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1. 새 정부가 친기업 정책을 취하여 勞組를 탄압할 땐
2. 철도를 멈추고 전기를 끊는 투쟁으로
3. 국가신인도 확 떨어뜨리겠다고 한다.
그는 치명적인 큰 실수를 했다.
첫째, 친기업정책이 왜 노조탄압인가.
이는 노조는 기업과 원수라는 관념을 노출한 것이다.
민노총의 본질이 기업과 원수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는 민노총이 기업과 공생관계라는 태생적 본질을 벗어나 기업에 기생하는 해충이라는 뜻이다.
노조 없는 기업은 있어도, 기업 없는 노조는 없기 때문이다.
둘째, 철도를 멈추고 전기를 끊는 것은 권익투쟁이 아니라 반사회적 테러다.
반사회적인 차원을 넘어 반국가적 행위를 하는 “공공의 적”이 되겠다는 뜻이다.
셋째, 국가신인도 확 떨어뜨리겠다는 것은 매국노가 하는 짓이다.
진정 자신이 옳다면 “기업 뜻대로만 하면 국가신인도가 떨어진다”고 표현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국가신인도 떨어뜨리겠다”는 말은 자신이 스스로 “공공의 적”임을 인정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정부 출범에 앞서 민노총과 협의해야 하는 것처럼 말했다.
이는 민노총이 이익단체가 아닌 정치단체임을 표현한 것이다.
대선에서 15%, 25% 지지를 받은 자들도 조용한데, 겨우 3% 지지를 받은 정당의 조직이 낯짝도 참 두껍다.
그럼 개나 소나 새정부가 사전에 허락받으러 안 왔다고 온 동네 불장난 저질러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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