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조사? 다음엔 부동산 ‘검토’! 다음엔 부동산 ‘파악’!......-

이명박 정부가 대북 퍼주기 안 해주니까

북괴는 “개성과 금강산 지역 남측 부동산 동결”이라고 하더니

“금강산 부동산 몰수”라고 하다가, 이번에는 “금강산 부동산 조사”한단다.

그래 동결해라. 그리고 너들 가져라. 그래봐야 갈 손님 없으면 꽝인 것 가지고...

어차피 도로 가져올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래서 “부동산” 아닌가.

뭐 다른 업자에게 넘긴다고? 외자유치하려고!

그래 외자유치 해봐라. 투자한 것 빼앗는 나라에 투자하는 바보가 어디 있는지!

그 흔해 빠진 비디오 장면 하나 찍어오지 못하는 관광

‘경치’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눈치’ 보러 가는 것도 관광인가?

지금도 지구상에 그런 관광을 하러 가는 바보가 있나. 구경은 고사하고 목숨이 문제인데 말이다.

그리고 투자한 자산 빼앗는 곳에 투자하러 가는 바보가 어디 있겠나?

재미있는 것은

「개성지구, 금강산 관광을 재개 안 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던 것이 “조사” 밖에 안 된다는 소린가.

어차피 북한에 있고, 이미 북괴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빼앗아봐야 자기지갑 털어먹기 밖에 더 안 되니까

남한이 뭔가 빼앗기는 느낌이 들도록 어름짱을 내지르는 게 빼앗기 전단계인 조사 아닐까?

이미 빼앗아 두었기에 속속들이 다 아는 것을 새삼 조사한다는 게 웃기지 않는가.

그러다가, “파악”, “검토”, “고려” 식으로 끝도 없는 말 쪼개기 장난을 계속할 것 같이 보인다.

“금강산 부동산 조사”, 알고 보면 별 대단한 것도 아닌 것을 언론들이 호들갑 떠는 것 같다.

이미 실질적으로 빼앗은 것 가지고 만지작거리며, 형식적으로는 빼앗기지 않은 것 빼앗겠다는 소리 밖에 안 된다.

북한영토를 수복하는 날까지 우리 것이란 생각을 말라. 움직이지 못하니 부동산 아닌가.

그리고 경치 보는 것이 아닌 눈치 보러가는 금강산 관광에 더 이상 미련을 갖지 말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