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파 검거령·계엄령을 선포하라”

 이명박 정부에 요청

▲사진 코나스 제공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들은 26일 서울역광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공갈협박, 도발징후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보수단체들은 이날 이명박 정부에 “국회를 해산하고 종북 좌파 총 검거령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북한 괴뢰정권에 협력 동조한 자들을 모조리 색출해서 즉결 총살을 집행하라는 주장이다.

보수단체들은 북한이 선전포고 이상의 공갈 협박을 한 지금의 상황은 국가 위기 상황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북한이 특별행동 운운하며 도발해 올 경우, 백배 천배로 보복 응징하라”고 밝혔다. 북괴 66년 세습독재 정권을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라는 주장이다.

또한 북한이 협박성 발언과 도발을 해 올 경우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때와 다르게 김정은 집무실을 미사일로 정밀타격해 날려버리고, 애송이 김정은에 대해 사담 후세인, 빈 라덴 이상의 응징과 보복으로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뉴스파인더 전체기사 최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