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도적인 사육환경
개는 오랫동안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개들은 그러한 인간친화적인 성
향이 억제된 채 비좁고 더러운 공간속에서 평생동안 극심한 정신
적 스트레스속에서 사육되다가 비참하게 도살되고 있습니다.
개는 양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과 함께 살아온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동물인만큼 인간친화성이
높은반면에 개의 공격적인 성향도 본능적으로 가지고있습니다.
때문에 비좁고 열악한 환경의 사육과정에서 받게 되는 막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연스럽게 공격적인 성향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혹행위(상상을 초월하는 동물학대)가 빈번하게 이루워지
고 있습니다.
사람도 좁은 감옥에 가둬놓으면 거의 제정신이 아니듯 개도 만찬가지입니다.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으로 인한 항생제와 성장호르몬 남용문제
현제 사육되는 개들의 거의 대부분은 상당히 비위생적인 환경에
서 길러지고 있습니다.
개들은 그러한 환경속에서 파보바이러스 장염과 홍역 브루셀라 등
의 집단감염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사육과정에서 다량의 항생제가 사용되곤 하는데 가축중에
서 젤 많이 사용하는곳이 개사육장입니다.
이러한 고기를 먹게 되면 육질이 신체에 그대로 전달되고 축척되
어 인간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끼치게 됩니다.
실제로 병원을 운영하시는 분들 말씀들어보면 중풍과 뇌졸증환자
가 젤 많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하루라도 빨리 성장하게 하여서 근수많이 나가게 하
고 수입올리려면 필수로 해야 합니다.
★도살과정의 잔혹함
개를 죽이는 방법으로는 주로 전기도살과 목을매거나 몽둥이로 패
는 방법으로 병행되고 있습니다.
전기도살이 안락사라고 잘못알고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 역시 잔혹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현행법상 이것은 동물을 죽게 하는 직접적인 도살 방법이 아닙니다.
도살직전에서 기절시키는 수단일 뿐입니다.
전기충격은 신체마비를 일으킬수 있으나 죽음을 이르게 하는데는
긴 시간을 요합니다.
때문에 전기충격을 받은 개들이 생명이 채 꺼지기도 전에 몸만 마
비된 상태에서 의식만 남은채 (영화 "리턴"에서 각성현상처럼..마
취된 상태에서 모든 고통을 느끼지만 움직이질 못한다)털이 벗겨지는 기계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죽어가곤 합니다.
★개식용합법화로 식용견과 애완견을 구분하자는 논리의 허구성
실제 개고기 매매시장에서는 가정에서 널리 길러지는 견종들을 어
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개를 식용견과 애완견으로 구분하는것은 인간의 지극히 자의적인
구분에 불가합니다.
어떤 구분을 받든지 그들은 다 똑같이 극심한 고통과 두려움을 느
끼는 존재인것입니다.
게다가 개식용 문화의 이면에 있는 전통식 문화라는 의식으로 인
해 설령 개식용이 합법화 된다고 해도 가정에서 이루워지는 자기도살은 더욱 더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합법적 도살이 잔인하지 않고 고통없는 것이라는 주장의 허구성
현행법에 의해 도살되는 소,돼지,닭등 동물들의 도살과정은 우리
가 상상을 할 수 없을만큼 엄청난 고통을 주는 행위다/
이미 합법화된 동물들의 인도적인 도살방법만도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상태에서 개도살을 인도적으로 고통없이 한다는것은 절대 불
가능한 일일것입니다.
개식용합법화를 통한 대량사육은 축산업의 폐해를 가중시킬뿐입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의 대부분은 공장식 대량사육으로 만들어진것들입니다.
이것은 가축들의 극심한 고통을 통해 유지되고 있으며 또한 엄청
난 환경파괴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동물들은 사육하기 위해 들어가는 곡물들은 굶주림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제하고도 남을 만큼 엄청난 양입니다.
산업화된 가축들이 늘어가면 갈수록 이런한 폐해는 더욱 커질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문화는 변한다.
개식용을 옹호하는 강력한 논리 중 하나는 바로 개식용이 우리의
전통식문화라는 주장입니다.
업자들의 농간으로 중국의 혐오스런 문화가 우리것으로 포장이 되
었습니다.
하지만 먹을것이 부족했던 시기에 불가피하게 이루어져왔던 관행
을 언제까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가져가야만 하는것일까요?
오랜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영국의 여우사냥은 이미 법으로 금
지되었고 스페인의 오랜 전통이였던 투우도 그 잔인함에 반대하는
줄기찬 노력끝에 법으로 금지되었습니다.( 2007년 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투우가 법으로 금지됨)
이처럼 앞으로는 인권의 차원에서 더 나아가 동물을 대하는 인간
의 윤리적인 태도가 그 사회의 도덕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 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점차 높아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윤리적 요구에 부
흥하고 다른 생명체의 고통에 깨어있기 위해서 개식용을 합법화하
기 위해서 노력하기 보다는 이 한국도 이제는 과감하게 인식을 바
꾸고 식탁을 바꿔야 합니다.
그것은 동물을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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