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니 한마디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몰이로 총공세다.

좌익들이 노무현의 죽음을 가지고 갖은 구실을 갖다 붙여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려고 TV와 공조하는 모습이다.

북괴의 핵 위협 앞에 내분거리만 골라서 선동하는 이들의 작태를 보면 정말이지 혈압이 올라올 지경이다.

우선, 서울대 교수 100명이 시국선언 한단다.

이유는 뜬금없게도 민주주의가 후퇴되었으니 는 것이다.

웃기는 소리하고 있다.

그 서울대 교수들의 출신지가 궁금하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그들이 말하는 민주화는 좌익과 호남이 집권하는 것 아닌가?

또, 언론인 여론조사라며 발표하길, 언론의 자유가 후퇴되었단다.

속내는 뻔하다.

2월에 합의한 미디어법 협상 시한인 100일째가 다가오니까 미리 어깃장을 놓는 격이다.

방송을 그들이 장악한 현 상태의 영속을 기도하려는 것 아닌가.

그리고 약방의 감초 원희룡과 남경필 같은 것들이 이번에도 안 빠진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곤란할 때라고 생각되면 어김없이 ‘반성작전’을 들고 나온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나라당 반성하자’며 쇄신위 기치를 세우고 지도부를 공격하고 있다.

그 반성이란 것은 지도부 사퇴이며, 이러한 이들의 프락치 노릇도 이젠 어언 10년 가까이 된다.

방송화면을 보면, 이들이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포커스를 맞춘 의도가 보인다.

30여개 시민·사회단체도 정부를 성토 시국선언 한댄다.

그들은 정부의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회복” 촉구 기치 아래 6·10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거란다.

노무현의 부정보다 검찰의 수사가 위법이라며 고소까지 했단다.

그 시민단체들 대부분 좌익단체들이다.

엠네스티가 한국의 인권이 나빠졌다며 떠든다.

굶어 뒈지는 북한 인권문제가 불거질 때는 ‘내정 간섭하지 않겠다’식으로 발뺌하던 넘들이

잘 먹어 비만으로 고생하는 나라의 민주주의 걱정한단다.

이런 총체적 상황을 민주당이 활용하고 있다.

대통령의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며 먼저 노무현을 배신한 그들이 적반하장 식으로 떠든다.

만일 그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대통령이 사과한다면, 그들은 탄핵을 도모할 것이다.

그들은 달랜다고 잠잠해지지 않으며, 자비를 비수로 갚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누구 책임인가?

애시당초 방송포털을 접수하라는 우익들의 충고를 대통령이 간과한 댓가이다.

이러한 좌빨단체 앞에서 아스팔트 우익들이 구국을 위하여 절규할 동안

당선의 축복에 겨워 허송세월하고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헛다리짚고 보낸 댓가이다.

노무현의 죽음을 미리 알았던 것 같이 2009년 5월에 급조된 여론조사회사 윈지코리아에서 조사했다며,

노무현 죽음 때문에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지지율에서 역전했다고 TV에서 보도하는 꼴을 보라.

저들은 선동하고, 우리는 기도하고...

현실세계에서 누가 유리한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