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 김일성의 주도와 소련 스탈린과 중국의 지원으로 일어난 전쟁이란 점에서 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그리고 다시 이런 전쟁이 한반도에서 터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날이다.

이른바 진보로 가장 포장한 일부 세력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겠다’ ‘내전이다’ 운운하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 학교에서 전교조 등 일부 교사는 학생들에게 왜곡된 6·25 전쟁觀을 심어주기까지 한다.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김정일 집단을 두둔하는 세력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음은 안타

까운 일이고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6·25는 미국의 남북전쟁 같은 내전이 아니라 스탈린의 지원과 毛澤東의 동의하에 북한 김일성이 저지른

국제전 성격의 남침 전쟁이라는 사실이 사료로 명백해진 지 이미 오래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를 한국이

북한을 먼저 침공해서 일어난 전쟁이라고 오도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진보라는 탈을 쓴 어른들이

말하는 빨갱이다.

커밍스는 국군과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학살은 간략하게 다루는 ‘편향의 오류’도 범했다. 이제 이 땅에서 ‘커밍스의 앵무새’들이 사라질 때도 됐다. MBC TV는 25일 6·25 특집으로 ‘노근리는 살아

있다’를 방영할 예정이다. 6·25전쟁 때 인민군이 저지른 양민 학살은 도외시하고 국군과 미군의 학살만

부각시키는 것은 아닌지 유의해야 한다.

 ‘세계 12위 경제대국’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자유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미증유의

6·25 국난을 극복했기 때문임을 젊은 세대도 알아야 한다. 또한 6.25 전쟁이 김일성이라는 공산세력이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먹어치우려는 한반도 적화통일이라는 전략에서 나온 무모한 망동이라는 것을

확실히 기억해야 한다. 이런 참혹했던 전쟁은 우리들이 무관심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단

사실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