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월호 침몰사건은  선장의 어이없는 책임감 및 사명감 결여가 주원인다.
언론에서 여러차례 보도된바와 같이 선박회사 운영에 대해 지도 감독해야할 해수부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싶다. 
화물을 많이 싣기위해 배를 개조하고 탑승인원 과적부분도 엉터리로 보고 해도 얼랑뚱당
그냥 넘어갔다고 하니 기가 막힐노릇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한마디로 공직기강이 빵점이다.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해경에서는 선장이 구호조치 유무에
대해 선장이 판단하라고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12분이란 아까운 시간이 흘러갔다고 하니
해경은 어느나라 해경이며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박대통령은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 엄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는천명하였지만 
그런 무사안일주의자들을 누가 임명했으며 임명한 자는 그 책임이 자유로울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책임감 사명감등이 왕성하고 부정부패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그런사람들은 인사에서 배제하고 항상 자기당사람이나 자기와 가까운 자들을 그런 요직에서
일을 하도록 한것에 대해서는 그어떤 변명으로도 납득하기 어려울것이다.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말은 수없이 하면서도 소통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니다.
국민과의 소통이 원할히 이루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발생한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