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명계남의 주도로 국민참여연대가 발족하였다.
권력을 국민에게! 정당을 당원에게!란 구호에서 보이듯이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급히 움직이는 듯 하다.
2002년 자칭 선거혁명을 통하여 국민의 참여정신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하는 노사모회원 중 급진강성 회원이 열린우리당을 접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대선후 노사모를 중심으로 한 노빠그룹들은 상당한 자부심 및 민주주의를 마치 완성시킨 양 자아도취에 빠졌던 것 같다. 자기의 힘으로 대통령을 당선시켰다고 자부하며 혹시 사회의 기득권이 조금은 자신들에게 논공행상으로 돌아올줄 기대했던것 같다.
그러나, 막상 2년여를 지켜 본 결과 논공행상은 고사하고 자신들의 한일에 주변으로 부터 많은 비난도 받고 스스로도 자괴감에 빠져 있는듯 보인다. 대부분의 온건 노사모들은 스스로를 죽이고 있는데 이래서는 논공행상 뿐만 아니라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한 강성 노사모들이 자신들이 당을 장악하여 직접 정치에 참여하겠다는게 국민참여연대의 정체다.
자신들을 대표해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밀어주었던 동료들에게 많은 실망을 한것은 일반 국민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것 같다. 이 사실만으로도 열린우리당은 실패한 당이다.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고 국민참여연대에 참여하는 국회의원이 속속 늘어 나고 있다.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 한다. 엄연한 현실앞에서.......
그렇다고. 국참연이 현실 정치에 나서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더욱 강성이고 보이는게 없다는 느낌이다. 그들이 당권을 장악하면 지남 2년보다 더욱 사상논쟁이 뜨거워지며, 야당과의 대화가 어려워 질것으로 보인다. 진정 상생할 수 없는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판이 될 것이다.
우리는 노사모가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우리 정치사를 회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큰나라연대(www.club2050.or.kr)는 국참연의 활동을 저지한는 것에 단기적인 목적으로 운영할 것을 국민들 앞에 다짐한다.
@ 침묵하는 다수여 일어나 힘을 합하자. 지난 2년은 용서할 수 있어도 현실과 미래를 망치는 어떠한 경거망동도 우리힘으로 저지하자.
@ 큰나라연대와 함께 이들의 야욕을 분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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