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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Subject
황우석 왜 죽이는지 이제 알겠다!
황우석이 김정일-김대중-노무현에 걸려든 사건일지
1999년: 2월에는 체세포 복제에 의한 젖소 영롱이를, 4월2일에는 순수 토종 한우복제 송아지 ‘진’을 복제했다. 복제 송아지의 이름은 김대중이 지었다.
2001년: 4월, 김대중은 황우석이 복제한 젖소와 한우 20마리를 북한에 보내라 했다.
2004년: 4월, 황우석이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가 ‘實事求是’(실사구시)라는 휘호를 선물 받았다.
2005년:
1월3일, 황우석 박사 부인과 함께 김대중에게 세배를 갔다.
“대통령님이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오늘날 값진 연구 성과가 나왔습니다”
“그 휘호를 안방에 걸어놓은 뒤부터 마치 하늘이 도와준 것처럼 실험에서 큰 돌파구가 열렸습니다”
5월 20일, 타임지가 황우석 교수의 선구적 위업을 극찬 했다.
5월28일, 황우석 교수,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줄기세포 공동연구 가능성을 밝혔다.
“우리의 핵심기술을 북한과 당장 나눌 수는 없지만 우리의 앞선 기술을 북한과 나눔으로써 북한도 자체적으로 과학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6월7일, 관훈클럽에 나온 황우석, 2003년 12월 노무현이 부인과 같이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팀을 치하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밝혔다.
“당시 연구내용은 장관과 총장도 모르던 일이었는데 대통령께는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노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 후 이처럼 가슴 뻐근하게 기쁜 날이 처음이다. 대통령으로서 앞으로 내가 당신과 당신의 연구팀에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말해 주세요.’
‘`20~30년 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먹고 살만하고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고 세계 10위권 국가가 되면 20~30년 전, 노 아무개가 과학을 이해하고 조그만 지원을 했던 대통령으로 기억된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6월23일, 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정동영은 황우석의 줄기세포 연구를 북한과 공동 연구 할 것을 북측에 공식적으로 제의 했다.
8월17일, 평양조선적십자병원 의사 김성기는 행주산성 참관 길에 연합뉴스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에서도 황우석 선생의 연구에 관심이 많다”
“북한에서도 복제와 DNA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황 선생의 연구를 포함해 북과 남 사이에 의학 및 의료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교류가 되면 북과 남이 서로 장점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
11.22밤, MBC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연출 한학수 김현기)를 극적으로 방영하여 황교수 죽이기를 시작했다.
3개월 사이에 무슨 일 있었나?
8월17까지는 황교수에 호의적이었던 사람들이 11.22일에는 적으로 돌변한 것이다.
그 3개월간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그동안 황우석은 김대중과 노무현에, 순수한 연구자로서는 필요 이상의 정치적 아부를 했다.
느끼한 언행도 있었다.
황우석은 이 두 사람의 손아귀에 확실하게 들어와 있었다.
북한의 접근도 구체적이었고, 노골적이었다.
북한에는 연구 인프라가 없고, 생명공학에 대한 연구인력도 변변치 못할 것이라는 사실, 누구보다도 황교수가 더 잘 안다.
황교수가 북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 난자들뿐이라는 사실도 누구보다 황교수가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황교수는 북한과 함께 연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시적이긴 한 것이지만 이는 학자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었다.
PD수첩 핵심 요원들은 대학시절 빨갱이 운동을 했거나, 노무현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다.
이 PD들이 미국에 가서 황교수팀 연구원들에 했던 말은 적어도 대통령 이상의 빽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말들'이었다.
"황우석 죽이러 (우리가 미국에)왔다!"
"황우석은 구속된다!"
"세상이 바뀐다!"
"협조하면 (연구원)당신들만은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해법을 주겠다."
"셀라인(줄기세포)이 가짜로 판명됐고 황 교수는 구속될 것이다”,
세상이 바뀐다?
이상을 기초로 하여 지금부터 필자의 상상을 정리한다.
북으로부터 난자를 공급받으려면 난자채취 기술자들이 북한으로 가야 한다.
채취한 난자에 대해서는 엄청난 값을 매겨 줄 것이다. 금강산 관광은 저리가라 할 만큼 난자장사는 그야말로 노다지 사업이었다.
그 노다지 자금은 정부가 황교수의 연구를 돕는다는 형식으로 제공될 것이다.
이런 거래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황교수는 연구진들과 의논을 했을 것이다.
두뇌회전이 빠른 연구원들 사이에 그렇게 하면 우리는 김정일과 대등한 인간악마로 낙인찍혀 국내외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을 것이다.
갑자기 정신이 든 황교수, 수저를 들고 막 밥상머리에 앉으려는 저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분노한 김정일!
“황우석을 죽여라. 저놈을 띄워주면 차기 정권연장에도 문제가 된다”
8.17부터 11.22일까지에는 이런 곡절이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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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BC는 김정일의 대남 방송국이었다.
몽창 빨갱이 ㅅㄲ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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