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부모님 아랫집에 정신병자(30대 후반 남성)가 거주하는데, 부모님과 인근 주민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공격적 행동을 보이며 자주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특별히 주.야를 가리지않고 일어나는데 특히 야간에 망치나 도끼를 들고 남의집에 방문하여 아무 이유없이 대형 유리창을 깨거나 "죽여버린다"라고 하며 협박을 하는 등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동네분들이 그 남성의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치료시설로의 입원을 계속 요청하고 있으나, 부모님과 가족들은 자신들도
별다른 방도가 없다며 마냥 방치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듣기로는, 보호시설로의 입원은 본인의 자의나 가족들의 동의절차가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알고 있는데...
정신병자들이 설사 중대범죄를 일으킬지라도 정신과적 진단을 받으면 교도소가 아니라 치료 감호시설로 입원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부모님이 주무시는 심야에 도끼를 들고 갑자기 ?아와 "방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죽여버린다"라고 공포심을
유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등 행패를 부린 상황이 생겨 멀리 있는 자녀들로서는 불안스럽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이러한 경우 가족들의 동의가 있을 때까지 계속 피해를 당하고만 있어야 되는지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곧바로 보호시설로 입원도 안되며 괜시리 행패만 더 심해진다고 부모님은 신고도 안하셨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이로운 방법을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이런 경우가 또 발생하면 환자를 자극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나 법적 절차도 아울러 답변해
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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