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가 "대통령 못해 먹겠다? "-당연한 이야기!
국민들이 그를 대통령 하라고 했나?
어느 시골에 농부가 땀을 흘리며 밭을 갈고 있었다.
땀이 연신 흐르니 소매로 땀을 닦다 옆을 보니
양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갓에, 모시 적삼을 입고
원두막에서 양반 다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니
그렇게 좋아 보일 수 없었다.(예를 들어 양반)
"세상에 무슨 팔자가 ?
나도 저런 팔자가 되어 봤으면..............."
하도 불평을 하니 하루는 하나님이 그 소리를 듣고
팔자를 한번 바꿔 줬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원두막에 앉아 긴 담뱃대에
갓에 ,정장을 하고 앉아 있으니 처음에는 좋았다.
며칠 지나니 허리가 쑤숴오고 다리가 저리고
그렇다고 양반 체면에 허리를 마음대로 비틀 수가 있나?
다리를 마음대로 꼴 수가 있나?
그 때 농부가 하는 말!
" 이 양반 짓! 못해 먹겠네!"
누구, "대통령 못해 먹겠다!'?
농부의 "못해 먹겠다"와 누구의 "못해 먹겠다"는 같은
이야기 아닌가??
농부는 농부의 길을 가야 하고
盧씨는 그 자리가 자신의 자리가 아니지 않는가?
이 이야기는 자고로 자기 분수대로 살아야 된다는
유치원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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