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수호 국민협의회
BBK 불발탄 판명과 공작정치 종식에 따른 성명서(국협-23)
대선정국 한복판에서 정치권의 언행과 집단행동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이 크린 정치와 정치선진화가 이룩되려면 국민들의 심기를 괴롭히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경거망동과 집단공작정치를 배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이 자명하므로 이를 성토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의 대선정국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는 BBK 사건은 이미 미국연방 법원 판결에 의해 공금횡령 사문서 위조 단독범으로 구속되어 수감 중인 국제사기범 김경준 을 대한민국 검찰에서 송환하였다면 사기당한 5200여명의 피해자(피해금 384억)를 보호하기 위해 김경준 의 범행과정과 스위스 은행계좌로 빼돌린 돈의 행적을 추적 조사하여 피해금액 환수와 이에 상응한 죄과를 사법처리하면 될 문제인데 왜 정치권에서 국제사기꾼 김경준과 그 가족들을 대선정국 한복판에 끌어넣어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지 이해 할수 없다.
BBK와 연루설이 있다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주가조작 사건과 무관 하므로 검찰에서 공정하게 수사해 한치 의혹없이 밝혀줄것을 요구해 왔고 한나라당 경선과정과 대선유세장에서 수차례 이미 밝혔으며 5200여명의 투자 피해자들이 검찰조사 과정에서 주가조작 사건이 아니고 공금횡령 사기사건으로 이명박 후보와는 무관하다고 진술한바 있었다.
그리고 지난 11월30일 중앙일보와 12월1일 연속하여 각 언론매체에서 보도되었듯이 BBK에 30억원 초기 투자자는 이덕훈 전 흥농종묘 회장이었다고 검찰조사에서 진술한바 있고 이를 뒷받침할 홍종국씨의 진술도 있었는데도 여권인 통합민주신당 측에서는 이를 확인하거나 수긍할 생각은 하지 않고 검찰 진술이 무조건 거짓이라며 60여명의 의원들이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되기 하루전날 대검찰청으로 몰려가 이명박 후보를 소환조사 하라 그렇지 않으면 특검을 구성하여 조사하겠다고 압력을 가하는 정치인들의 월권행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낄수 있었다.
대통합민주 신당은 BBK사건으로 피해본 5200여명의 투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엄중히 조사하라고 검찰에 요구해야 마땅한 일인데 반대로 여론지지율 1위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 연관시켜 여론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협박용으로 물고 늘어지며 헛방만 치고 있는것 같아 국민들이 보기에 민망스럽다.
또한 조작 가능한 계약서를 가지고 정치인들이 외각에서 계약서와 도장이 조작이다 아니다 하는 것도 검찰이 이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고 더구나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집권당 정치인들이 검찰을 향하여 집단행동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도 정치도의상 있을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다.
이런 기막힌 상황 속에서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통합신당 후보 지지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불안감으로 대통합 신당 선대본부 고위층들은 국민들이 노망 든것 같다, 국민들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이상한 나라가 되었다는 등 답답하고 초조해 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제 노망과 치매가 누구에게 걸려있는지 멀지 않아 가려질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이제 BBK사건의 전모는 서서히 들어나기 시작하면서 불발탄으로 판명 될것 같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BBK에 30억 최초 투자자가 흥농종묘 전 회장 이덕훈씨로 밝혀지기가 무섭게 검찰이 수사발표를 지연시키는 술책, 이덕훈 전 흥농회장과 홍종국씨가 거짓말한다고 싸잡아 비난하면서 검찰을 옥죄기 시작하는데 그렇다면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고 이덕훈 홍종국 씨와 결탁하여 짜깁기 맞춤형 수사를 하였다는 뜻인지 묻지 않을수 없고 그것도 아니라면 대선정국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전개시켜주기 바라면서 검찰을 협박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우리는 오히려 그들이 검찰을 통해 2002년 대선때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 집권에 재미본것 처럼 또다시 김경준 범죄자를 이용하여 공작정치를 일삼으며 집권연장을 위한 술수를 부리려는 의도가 아닌지 많은 국민들이 여기에 관심을 집중하여 검찰 수사과정을 냉정히 지켜보고 있으므로 이제 공작 정치는 종식 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에서는 전직 대통령이 정권교체 되면 전쟁 하자는 거냐? 민주당과 속히 합당하라 꼬득이며 속태우고 있고 , 북한 인권을 거론하면 전쟁하자는 거냐? 상호주의를 거론하면 그러면 전쟁난다. 납북자 국군포로 송환문제가 불거지면 그러면 전쟁난다. 핵 폐기 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요구하면 전쟁난다고 국민들을 선동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남한을 보급투쟁 기지로 삼으려는 북한정권을 이용하여 대선정국 분위기를 유리하게 조성시킬 목적으로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대선기간에 방문케 하여 우리의 기간산업 현장을 시찰시키고 청와대에서 접견하며 남북해빙 무드로 통일이 멀지 않은것 처럼 평화무드 조성에 열을 올리는것 등을 보면서 북한정권의 등에 업혀 정권연장을 위한 공작정치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
이유야 어디에 있건 현명한 국민들이 판단해야할 문제겠지만 정의로운 검찰은 법과 양심에 입각하여 한치 의혹도 없이 BBK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하여 명쾌한 수사 결과를 국민앞에 밝혀 줄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정치권은 더 이상 BBK사건을 대선정국에 활용하여 정권연장 하려는 망상에서 깨어나 정책선거로 정정당당하게 현명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도록 경고하는 바이다.
2007. 12. 4.
대한민국수호 국민협의회
대표의장: 장학상. 상임의장: 배 문 태.
공동의장: 김상렬. 황흠관. 김금령. 류만봉.
여성위원장: 김순옥. 대외협력위원장:이양구외16명
64506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