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돈장난



	최근,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파인트리자산운영사" 에 1,500억원 투자를 하였습니다. 관리공단은 스스로 이 돈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가 되는지 모르는 Blind 투자라고 말합니다. 파인트리자산운영사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투자한 돈으로 케레스타(구 거평프레야)를 매입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케레스타는 어떤 회사인지 아십니까? 금융권부채를 전혀 갚아 나가지 못해 경남은행에 신탁등기 된 부실회사입니다. 더우기 2,200여명의 임차 보증금 1,300억원을 해결하지 못한채 15년을 신음하는 부실회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이런 부실하기 짝이 없는 회사를 인수하는 자금으로 사용되었으니 부실을 메꾸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갈 게 뻔하고 국민들이 낸 1,500억원이 날아갈 게 뻔합니다. 날아갈 것을 뻔히 알면서 1,500억원을 투자한 것입니다. 케레스타와 짜고 이런 엉터리 투자를 한 것입니다. 이 건물은 기본 매입 자금 1,500억원 이외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계속해서 투입되어야 합니다. 매입사는 그럴 능력이 없을 뿐더러, 국민연금도 이 사실을 이미 알고도 투자를 하였으므로 케레스타와 결탁하는 비리를 저지른 것인데 청와대나 총리실이나 감사원이 모르는 척 합니다.. 케레스타는 무지무지하게 부실한 회사이므로 투자금 1,500억도 회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몇 배 이상이 투입되어야 하는 꼴이 벌어질 게 뻔합니다. 국민이 낸 국민연금을 이런식으로 도리해 먹고 있으니 기가 막힐 일입니다. 국민연금이 특정 회사에 거금을 틀어막아주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망의 씨앗이 되어야 할 국민연금이 이렇게 새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 연금은 이미 투자 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국민적 저항도 무시하고 부실투자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국민 돈을 도둑질 하는 거 아닙니까? 더우기, 자산운영사는 매입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손 쉽게 해결 하기 위해 케레스타를 불법과 탈법으로 점령하고 신탁사의 동의없이 수백건을 무단 임대차한 불순한 세력과 손을 잡고 투자를 강행하였습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누려요"라는 국민연금 관리공단의 슬러건은 허울좋은 기만 술책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정녕 정의가 실종 된 탈법과 계략만 난무하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감사원은 왜 방치합니까? 청와대는 왜 방치합니까? 두서없는 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