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로 조선 민중은 정에 약하다.
쳐 죽일 놈도 눈물을 흘리면서 동정을 구하면 넘어간다.
그래서 우리의 역사는 항상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승만을 독재자라고 내쫓고도
이화장에 들어가는 이승만에게 눈물을 보인 백성이다.
이승만의 장례식에 인산 인해를 이루었고 노인들은 통곡을 하였다.
노무현은 바로 우리 백성의 이 취약점을 너무도 잘 안다.
노무현은 백성들의 바로 이 약한 정을 믿고있다.
노무현의 재 신임 푸표의 속에는 우리 백성의 약점을 백분 이용하려는 깊은 술수가 도사리고있다.
어쩔 수없는백성이다.
뒤돌아서서 불평하고 욕하던 백성도 마주보게 하고 설득하면 넘어가는 백성이다.
나라의 운명은 백성들의 책임이며
백성들의 수준보다 더 높은 정치는 없다.
정치란 백성들 수준 만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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