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참 잘 됐네.
그럼 대운하 공사를 확신한다는 민심이 반영된 것 아니겠냐.
대운하 공사를 확신하니까 부동산 투기를 하지, 확신이 안서면 똥값 될 땅 누가 사겠냐.
대운하 공사 예정지 주변의 땅 투기는 대운하 공사를 염원하는 백성의 소리로 보면 된다.
그럼 지금까지 대운하 공사를 반대하는 인간들은 대운하 공사 예정지 주변의 땅 투기를 욕할 것이다.
그러면 더 잘 된 일이다.
당연히 땅 투기 한 넘 들의 땅을
수용할 곳은 공용수용을 통하여 공사비 절감하고,
수용 안 할 곳은 개발이익환수를 통하여 공사재원 조달하는데 안성마춤이다.
그야말로 대운하 공사 반대하는 넘들 때문에 공사비 절감과 재원조달에 일거양득 아닌가.
땅 투기 하면 대운하 공사의 당위성이 확보되고,
배 아픈 넘들 때문에 예산절감과 재원조달이 되니
이거이 땅 짚고 헤엄치기네 그려.
얼쑤. 좋다.
투기 하고 싶은 데로 하고 반대 하고 싶은 데로 하거라.
그래야 판이 벌어지고 콩고물 떨어지고 술 방울 휘날리느니라.
좋다. 타. 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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