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몇일전 치뤄진 보권선거에서 대패했다.
그 원인을 갖고 당내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것 같다.
민주당은 누가뭐래든 슨상당,호남당,빨당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민주당이 사실이 그런한지 아닌지와는
관계가 없다.그러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비춰진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국민들이 그러한 이미지를 갖게 된 여러가지 이유도 있다.
그것은 국민들의 탓이 아니라 그 당의 인사들의 언행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 그런데 그러한 언행들이 전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물질적,정신적으로 이익을 주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그렇다면 당연히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외면받는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것을 국민들의 탓으로 돌린다면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당으로 전락할 것이다.
민주당은 무엇보다도 앞에서 말한 당의 이미지를 걷어내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지역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특정인을 보호
하기 위한 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할때 그 당의 장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쓸데없이 국민들을 자극하는 특정
조직의 활동도 억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
하여 특정인,그리고 특정정당을 옹호한다고 하여 이를 따를 국민들은 별로 없다. 특정정당에 이해관계를 갖고 있지 아니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조용히 지켜만 본다. 대중은 원래 그러한 군상들이다.
이를 탓해선 안된다. 모든 국민들이 정치활동에 나서고 떠드는
사회는 그리 바람직한 사회가 아니다. 그리되면 나라는 혼란해
지고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빠져들 뿐이다.
민주사회에 있어서 당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활에 더 치중해야 한다. 민주사회의 당이 국민을 끌고가려 하고,국민위에 군림하려
할때 국민들은 거부감을 느낄것이다. 그렇게 국민위에 군림하는 당,
국민의 의견을 외면하고 국민을 끌고 가려는 당은 공산당이나 하는 짖이다. 지금 홍위병조직들이 민주당을 그런 이미지로 만들어 놓았다.이것은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은 우매한 짖이다.
나는 민주당이 건전한 민주사회의 민의를 대변하는 당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 그리하여 국민을 위하여 한나라당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그것을 가지고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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