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 뇌물수수 혐의가 1심 무죄로 선고가 났으나 민주당내에서 한명숙의
도덕성 검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명숙의 뇌물수수혐의 1심 무죄판결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한명숙을 서울시장에 사실상 전략공천하는 방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
나 비주류인 이계안 김성순 후보 등이 '경선 없는 한명숙 카드 필패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일보와 GH코리아가 11일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명숙이 1심에서 무죄판결
을 받은 데 대해 국민들은 '검찰의 잘못된 표적수사 결과로 사필귀정'이란 의견(43.8%)과 '증거
가 부족할 뿐이지 도덕성에 문제 있다'는 견해(41.2%)가 팽팽히 맞섰다.
한명숙의 뇌물수수혐의가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난 상황이지만 그의 도덕성에는 여전히 의문점
이 남는다는 것이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 전 총리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도덕적 문제가 알려져 전보다 더 나빠졌다'는 의견은 39.2%에 달했다.
이런 사태가 불거져 나왔다는 자체에서 부터가 문제인거지. 깨끗했으면 이런 문제가 일어났을
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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