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 한기리올시다

당초 문재인 개늠이 노무현 김정일 NLL 대화록 꺼내기 전까지만 해도 봄날 이었는데...

씨알 일이 꼬일려다보니 그 개새 문재인이 대선때 공작정치 해 놓고 그걸 새누리당에 디지버 씌우면 완벽하다며 입맛 다시길래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똥발바뜸다.

노무현과 문재인이 한 줄이고 그들 세력이 민주당에 기생하면서부터 나 한기리는 조때기 시작 했뜸니다. 문재인 이 개새는 저 유리할 때는 지가 총대메고 잘난 척을 하더니 불리해지니까 어디론가 토껴버려서 나혼자 조빠지게 설겆이를 하고 있뜸니다. 시알 그것도 조상이라고 모셔야 하는건지 도통 감은 잘 안왔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내 살이래는데.... 그래서 어떻게든 당내서 버텨 볼려구 좁박던 힘까지 다해서 용을 썼지만 세상은 알아주지 않고 기분도 울적하여 대책없이 서울광장 청계천변으로 무작정 나갔뜸니다. 생각없이 나와서 뭐 할말도 없기에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귀"라고 고래고래 소릴 질렀뜸니다. 대통령이 여성이셔서 만만해 보였거덩여.

그런데 천막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말을 하더군여.

"저런 미친새끼..."라고여.

난 영수회담을 하고 싶었뜸니다.

"영수회담 해조잉~~~ 힝~~~힝~~~ 몰라~ 몰라~"

난 조르며 땡깡을 부리기 시작 했뜸니다.

적어도 내가 제 1 야당 대표인데 그 정도 땡깡 부리면 들어주지 않겠뜸니까?

그런데 그런 땡깡을 일주일간 부려 보았지만 콧방귀소리조차 들을 수 없었뜸니다.

날은 오랄지게 덥고 지나는 사람마다 째려보고 가기에 심장이 멎을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뜸니다.

아무런 반응이 일주일이 넘게 없자 나는 지금까지의 행보에 대해 잠시 생각 해 보았뜸니다.

그렇뜸니다.

처음부터 잘못이었뜸니다.

당을 뛰쳐나오기 전 난 제1 야당대표로서 대통령과 동급인줄 알았뜸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보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개털 민주당 나부랭이중 하나였던 것이었뜸니다. 청계천변 막사에서 시간을 보내며 청와대를 향해 악쓸때만 해도 난 내가 그런 지위를 가졌었다고 생각 했었뜸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말뜸입니다. 내가 정말 종북하는 애들처럼 개새끼 맞나여?

정말 국민들을 위해 정치할 마음을 갖지 못 한 개새끼가 맞냐구여...?

이제 난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알았뜸니다.

난 정치에 대해 개뿔도 아는게 없는 머저리 쪼다 멍게 해삼 말미잘이란 걸 이제 알았뜸니다. 그래서 난 지금 전국을 떠돌며 내가 정말 쪼다새끼인지 확인하려고 순회하고 있뜸니다. 그 결과는 서울광장에서 나타났뜸니다.

내가 사람들을 향해 "모여 !!!" 라고 했을 때

10만 이상이 모이면 난 쪼다새끼가 아닌거고

10만 이하로 모이면 난 조빱이었다는 것이 증명 되는 것이라 생각 했었뜸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난 좁빱이었더군여.

아, 씨알 뭔 날이 이리 덥답니까?

날 더워 사람 안모이더니 어젠 벼락까지 쫒아 다니며 빠드득 빠드득 이를갈고 날 못잡아먹어 안달을 내더군여.

지독한 돌대가리였던 나는 일도 지질이도 꼬이기만 하는군여.

그래서 이데로 간다면 난 또라이새끼에 병신 쪼다 미련한 놈 돌대가리란 별명을 얻게 될 것이니 이제 제2의 부엉이 바위로 가려 함니다.

명기라 미안타 동동구리모 사줄려고 했는데

라면사서 맛있게 계란 넣어 끓여 줄려 했는데

정치판 줄 잘못서서 조때부렀다.

너만은 알지? 백대가리 한기리를....?

민주당, 아유~~~~~~썅~~~!!!!

문재인, 으헝~~~~~깨스키~~~~씨앙~~~

......

세상이여 안녕~~~바이 바아이~~~사요나라~~~짜이짼~~~~~

아마 조만간 나오게 될 한기리 유서가 이런 정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