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선이 끝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인 수개표를 하지 않아서 몇몇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서 수개표를 요구 했던 일 기억 나시지요?
그런 일이 오늘날 선거 무효 소송에서 3차 심리까지 가게 된 원동력이 되었지요?
그런데, 그동안 너무나 어이없고, 허망하여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였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거리에서 집회를 가져서 선거 무효 소송이 3차 심리까지 가게 된 경위와 경과를 보고 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 동안 인터넷에서만 계속 알리려고노력하였을 뿐, 장외 집회는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이제 선거 무효소송 3차 심리기일이 5월 30일로 정해졌으니, 앞으로 약 1달의 기한이 남아 있어서 매주 토요일 1회씩 집회를 한다고 보면 적어도 4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동안 대통령선거 무효소송의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장외 집회를 합시다.
그 것도 전국 곳곳에서 장외 집회를 하여 모든 국민에게 알립시다.
아울러 이런 일들을 언론에서 보도 조차 할 생각을 않는데, 그 내용도 국민에게 알리고, 이와 관련된 홈페이지의 주소를 널리 알려, 모든 국민들이 인터넷에서 그 정보를 확인 하도록 합시다.
만약 인터넷을 못쓰게 할지도 모르니, 그 것까지 예측하여 그렇게 될 때를 대비하여 미리 알립시다.
중요한 것은 이제 인터넷에서만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지 말고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합시다.
지금 당장 인터넷에서 관련되는 기사를 뽑아서 프린터 하여,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 붙입시다.
단 중요한 것은 절대로 법을 어기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정확하지 못한 소식도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대법원에서 선거무효 소송을 3월 28일, 4월 25일 두차례 하였고, 다음은 3차 심리가 5월 30일 로 확정 되었다는 것만 국민에게 알려도 성공적입니다.
이런 것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지만, 알려도 전혀 법에 저촉 되는 것이 아니기에 안심하시고 알립시다.
지금부터 우리의 모든 노력을 집 주위에서, 직장에서, 알립시다.
인터넷에서만 알리지 말고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립시다.
자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2003년 4월 26일
나라사랑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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