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여론조사센터 한나라당 당대표 선호도 일반당원 ARS여론조사
4.24 재보궐선거가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난 상황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한나라당 대표경선으로 옮겨지고 있다. 재보궐선거 결과가 당대표 경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출마예상후보에 대한 당내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4월 24일부터 4월 26일 3일간 전국 일반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출마예상후보 중 누가 당대표로 적임자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125명 중 347(30.8%)명이 김덕룡의원을 꼽았고, 재보궐선거 승리의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응답자 중 365명(32.4%)이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선정이라고 답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인터넷여론조사에서의 당대표 선호도와도 일치되는 결과여서 한나당 내에서 상당한 기류변화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인터넷여론조사를 하고있는 YS사사모(www.yssasamo.com), 네티즌시사토론(www.youthink.co.kr)에서는 김덕룡의원이 상당히 앞서나가고 있어 일반국민들의 선호도가 당내선호도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강북의 중량구를 선택하여 갑을지역 각 100씩 20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법으로 별도조사를 하였으며 전체조사결과와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가. 조사기간: 2003년 4월 24일 21:00 ~ 2003년 4월 26일 10:00
나. 조사대상: 전국 한나라당 일반당원 2.000명
다. 조사방법: ARS여론조사
(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하여 총 2,000명을 표본추출한 후 매일 5회 연속 자동연결 프로그램을 작동하여 통화응답률을 최대한 높이려고 하였음)
라. 조사기관: 대길여론조사센터(개인 의뢰)
1. 한나라당이 재보선에서 승리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 정부의 불안한 국정운영 312명(27.7%)
2)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선호도 상승 114명(10.1%)
3)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의 선택 365명(32.4%)
4) 투표율저조에 따른 한나라당 조직표 우세 236명(20.9%)
5) 기타 98명(8.7%)
2. 출마예상후보 중 누가 당대표로 적임이라고 보는가?(가나다순)
1) 강재섭 195명(17.3%)
2) 김덕룡 347명(30.8%)
3) 김형오 96명(8.5%)
4) 서청원 219명(19.5%)
5) 이재오 143명(12.7%)
6) 최병렬 251명(22.3%)
7) 무응답 69명(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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