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있는 전자 개표기가 아까우면 개표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 수개표를 전제로하여 전자개표기를 수개표의
보조역할을 하게하는 겁니다.
선거가 끝나고 개표작업에 들어갔을때 a)전자개표 결과를 중계방송하고,그다음 전자개표기로 이미 분류된 표를 b) 최종적으로 수개표 하여 수개표한 결과만 법적 효력을 갖게하는 방안입니다.
그러면 아마 개표시간도 단축시키고 헌법의 취지를 살리면서 한점
의혹이없는 깔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혼란과 의혹을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안그래도 사회가 혼란스럽고 국론이 분열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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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이어 이번 재보선에서도 전자개표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확인 계수를 하지 않고 전자개표를 사용한다는 것은 조작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지난 대선도 조작의혹을 불러일으켰으며, 선관위측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재보선 개표를 방청한 바에 의하면 심사집계부에서의 계수작업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혼표여부만 대강 확인하고 계수기는 거의 사용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개표를 이런식으로 한다면 절대 전자개표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한나라당은 묵과하고 있지만, 이제 국민들이 나서서 전자개표를 막아야 합니다. 국민들이 힘을 모아 법원에 전자개표기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합시다.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전자개표기에 대한 명확한 검증절차를 거쳐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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