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파괴공작(^^)을 개시해야할 때입니다. 기호1,우리당
한나라당 파괴공작(^^)을 개시해야할 때입니다.
등록일 2006.06.01 17:02 조회 33 추천/반대 0 / 0
.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당이 참패했다고 징징거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건 정말정말 뭘 모르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이번에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해줘서,
우리당은 역설적으로 두가지 이익을 얻었습니다.
하나, 대중심리적으로 동정심을 얻을 기회를 얻었고,
둘, 한나라당의 분당가능성입니다.
먼저, 대중심리적인 면에서 동정심 획득.
국민 사이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심리와
우리당에 대한 동정심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만일 우리당의 지도부가 총사퇴를 해준다면,
우리당에 대하여 매를 심하게 때린 국민들은 다소 마음이 짠할 것입니다.
동정표를 얻어야할 때에는 최대한 불쌍하게,
마치 정말 초상집처럼 울고불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수입니다.
김근태가 대충 당의장직을 승계함으로써,
우리당이 대충 정리되는 모양세로 가버리면 국민들이 다소 실망할 것입니다.
오히려 "어라? 우리당이 맷집이 매우 좋네? 좀더 때려주리?"라고 할 것입니다.
매를 맞을 때에는 정말 아픈 척하는 것이 잘 맞는 방법이고,
정말 고수라면, 때려준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매를 때린 국민들의 노여움이 풀리고
앞으로 우리당이 "희한하게" 갈수록 이뻐보이는 것입니다.
둘은, 한나라당의 분당 가능성인데요.
이번에 박근혜가 선전을 해서
박근혜가 다시 영남 진영 대선주자급으로 급부상했네요.
수도권진영의 이명박, 영남진영의 박근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으면서도 언제든지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이회창.
이 3마리의 고래가 충돌하면서
앞으로 한나라당을 둘로 쪼갤 것입니다.
내년 대선에서 우리당, 고건, 이명박, 박근혜(또는 이회창)으로
대선 4파전이 되면 거칠게 이야기해서,
전체 표에서 25%에다 조금만 더 얻는 자가 당선되겠지요?
그런 구조가 가능할까요?
안 되면 요령있게 그런 구조를 한번 만들어보지요.
소위 한나라당에 대한 파괴공작을 슬슬 펼쳐야할 때입니다.
61464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