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교민들 상당수가 {한국이 큰일 났어. 완전 빨갱이 나라가 됐어... 대통령 까지 빨갱인데 뭘... 김 대중이와 노 무현이가 나라를 빨갱이 판으로 만들었어.... 저러다가 나라가 북한에 말려드는 것 아냐 ? .... 한국은 빨갱이 천지가 됐어.... 남한에 빨갱이들이 많아 누가 누군지 모른대.... 북한 간첩들이 엄청 서울에 들어 가 있대...}
대체로 이런 류의 한국관이 코리아타운에서 일어나고 있어 이채(?). 또 교민들이 서울 친지들과 통화하는 내용 중에도 거의가 {한국이 빨갱이 판이 됐지 ? 노 무현이도 믿을 수 없지 ? .... 주한미군을 건드리면 작살 나... 아무 것도 모르는 것들이 정치를 한다고..}
인사를 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고 영구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청와대의 감싸기로 인해 교민들이 노 무현 정부에 대한 불신이 180도로 돌아 선듯.
자고로 LA는 친북파, 친한파로 분류 대립하는 첨예한 사상전쟁이 벌어지는 현장, 미국 교민사회 센터이기 때문에 [한국 정세] 등에 대해선 아주 민감한 곳. 노 무현 정부, 이대로 가다 간 모종의 일을 낼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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