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뒤져보면...>
17대 총선 후보 등록 이틀째인 1일 후보자 가운데는 재산, 납세, 병역, 전과와 관련된 갖가지 사연으로 눈에 띄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후보자 가운데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았거나 체납한데다 △군대에 가지 않았고 △전과 기록까지 있는 ‘3관왕’들도 있었다.
9858만원의 세금을 체납중인 김태환 한나라당 후보(경북 구미을)는 장남이 국적상실로 면제처분을 받는 등 아들 3명중 2명이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후보는 재산이 22억9100만원에 이르렀고, 서울 서초구에 7억2000만원짜리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장남 명의 아파트(4억5000만원)도 있다고 신고했다.
예전 같으면 이거 탐관오리의 전형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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