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빌려주세요. 집사게 한 4천만원요.
글쓴이
sjky25 (sjky25)
작성일
2006-11-11 PM 16:24:43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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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96/1
집을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다. 한달에 백만원 좀 넘는 박봉으로 엄두도 못낸다. 너도 나도 집산다고 하기에 모델하우스에 한번 가봤다.
그야말로 억 억 하는소리에 우리는 언제 저런집을 가져보나 하며 한숨만 쉬고 나왔다. 집을 사려고 해도 계약금조차도 없다. 먹고살기도 빠듯하니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집값에 우리는 죽을때 까지 집을 못살거 같다. 언제까지 이사를 다야하나 걱정이다. 아이들도 가르쳐야하는데 사교육비도 엄청 많이 드는 우리나라. 집값을 잡는다고 말할때마다 오르고 그놈의 강남은 왜 자꾸 잡으려고하는지 모르겠다.이미 올라있는 강남을 잡는다는 바람에 다른지역도 덩달아 오르는거 같다.
서민들 정말 살기 힘들다. 이렇게 힘든데 어찌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놓겠는가. 정말 답답하다. 좁은 땅덩어리에 평당 천만원이 넘는 분양가 이게 말이 됩니까 집도사기 힘든데 아이는 많이 낳아서 이사만 다니면서 살으라는 말인가.
정말 힘들어서 죽고싶은 맘이 한두번이 아니사람이 글을 써 봅니다.
계약금좀 빌려주실분 안계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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