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과 최진실이 자살했다. 안재환은 엄청난 사채를 못 갚고 자살했고 최진실은 이혼 스크레스에다 사채루머에 시달리다 자살했다.
두 사람 모두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처자식과 부모를 버리고 자살했다. 그러므로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고인이 되었기때문에 언론은 그들의 자살을 미화하고 있다. 그들의 첫 데뷔 부터 자살에 이르기 까지를 드라마틱하게 소개하며 이들을 영웅시하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을 찾아 온 수 많은 연예인들을 보여주면서 자살이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행위로 비추어지고 있다.
이런 시청률에만 급급한 현재 언론의 작태는 자칫 분별력 없는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 자살을 현실로부터의 해방구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행위로 인식 시킬 수 있다.
가뜩이나 한국엔 연예인들 따라하지 못해 안달난 학생 청소년들이므로 자살을 모방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마 청소년들의 자살이 잇따를 것이다.
언론사에 부탁한다. 자살은 자신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버리고 도망간 비겁한 행위다. 그것은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행위이지 동정과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또 다른 연예인 아니 모든 사람들의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 방송 마다 자살한 연예인을 보여주면서 마치 권장이라도 하는양 국민 스타가 죽었다고 연예계의 별이 하나 졌다고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는 꼴이 정말 웃긴다.
위에서도 말 했지만 자살은 자살일 뿐이다. 그 사람의 사정이 어찌되었건 공인으로써의 부모로써의 책임감 또한 버리고간 비겁한행위 중의 하나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여배우의 드라마틱한 죽음을 장식한양 소개 되고 있는 이 꼴이 우습다라는 거다.
언론방송은 자살을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모방자살이 일어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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