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경기도에서 조그마한 화장품가게를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입니다.
전에는 화장품과 소량의 건강보조식품을 겸해서 가게를 운영(사업자 등록증 有)하였으나
얼마전 새로운 점포로 이전을 하고는 건강보조식품은 찾는 사람이 거의 없고,
건강보조식품 판매할 물건도 없어서 화장품만 판매하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건강보조식품의 사업자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남자 한 손님이 가게에와서 홍삼차를 사고 싶다고하여
본인은 "지금은 그 물건이 없습니다"라고 하니 그 손님 "그러면 주문넣으면 됩니까?"
라고 하길래 물건 하나라도 더 팔아아볼려는 마음에 주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손님은 바로 카드 결제(12000원...1000원은 DC)를 하면서
그 홍삼차 1개(정가 13000원)를 정식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홍삼차외에 다른 건강식품도 살테니 물건 좀 많이 갔다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주문하고 2일뒤 물건이 도착하여서 그 손님 연락처로 전화했으나 그 전화번호에는 손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받았습니다. 즉 전화번호를 가짜로 말했던 것입니다.
물건 도착날 오후쯤 되어서 그 손님이 와서 주문한 홍삼차1개를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 손님 가고 며칠뒤 군청 공무원이 건강기능식품 무슨무슨 위반죄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가게 앞과 가게안을 사진촬영하는것입니다.
그때서야 그 손님이 신고하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요즘같이 경제가 매우 안좋고 특히나 소상공인들은 모두 죽는다고 난리인데
그 개새끼는 신고 한건당 20만원인가 포상금 받아쳐먹을려고
교묘하게 물건 주문하고 신고하는 아주 인간적으로 증오스러운 짓거리를 한
개새끼가 있습니다.
오늘 군청에 전화로 알아보니 벌금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라고합니다.
그 공무원도 요즘같은떄(불경기) 그런 전문신고꾼(파파라치)들의 무차별 신고땜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하였습니다.
불경기에 어려운 소상공인을 더 죽이는 전문신고꾼.
이런 인간들은 인간도 아닙니다.
건강식품 판매하시는 자영업자님들,
전문신고꾼들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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