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찬양론자를 자살케하는 사람은 애국자다. 애국자중에서도 진골 애국자다. 반공으로 건국하고 반공으로 발전한 반공 대한민국이 받들어 모셔져야 할 진정한 애국자다. 만약 대한민국이 반공 국가라고 생각치 않는다면 이와 같은 견해에 완전히 반대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반공 국가다. 피리어드. 이 이상의 추가 설명을 들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런데 반공 국가 대한민국에서 김일성 찬양론자가 80넘게 살았다. 이건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모순인가? 김일성 찬양론자는 마땅히 보안법으로 깜방에서 썩어 없어져야 정상일텐데. 나도 이 사실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반공 국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잃어버린 10년의 휴우증인가, 아니면 색깔론으로 5.16 혁명이후 군사독재정권의 오랜 기간동안의 통치 휴우증 탓인가?
그러나 결국 결론은 사필귀정으로 귀결됐다. 자살. 김일성 찬양론자가 자살했다. 사필귀정이다. 난 이런 사필귀정이 MB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강성 극우보수주의자들은 MB의 이념을 모호하게 바라보며 그의 국가 정체성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을 비난한다. 하지만 그 비난이 이 김일성 찬양론자 자살로 인해 그릇됐음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전에 반드시 밝혀두어야 할 점이 있다. 기독교에서 자살은 가장 큰 죄악 중의 하나다. 자살은 자신을 살해한 죄악이기 때문이다. 십계명 중 제5계명에서 "살인하지 말라" 는 계명이 있다. 크리스챤이라면, 특히 목사라면 이건 기본중의 기본 상식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다. 살인은 큰 죄악이다. 크리스챤이라면 살인, 즉 자신을 살인한 죄인은 절대로 천국에 못 들어간다.
기독교 교리 뿐만이 아니라 살인은 인간이 사는 어느 세계에서든 크나큰 죄악이다. 전쟁의 경우는 예외적이다. 또한 정당방위 차원의 살인은 예외적이다. 허나 김일성 찬양론자가 목사라면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자살이 얼마나 큰 죄악인줄은 마땅히 인지하고 있어야 정상이다. 그 자살한 김일성 찬양론자는 목사 자격이 없다. 목사라는 타이틀을 붙히는 현실이 참으로 역겨울 지경이다.
하나님께서 자살하라고 응답해주셨나? 자살하기 전에 수 많은 간구의 기도를 과연 드려나 봤나? 그래서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자살이었나? 말도 안된다. 완전히 사이비다.
프리존 뉴스가 보도하고 있다.
"강희남은 김일성-김정일 독재체제를 노골적으로 찬양해 온 극좌인사다. 그는 최근까지도 김일성의 ‘영생주의’와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북핵을 두둔해 왔다. 강씨는 2004년 작성한 칼럼에서 “북조선이 약하고 가난한 나라로 보이지만 그들이 세계 최강 아메리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은 정신력에 의한 것”이라며 “그것은 김일성 수령의 영생주의이며 또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 리념”이라고 북한 체제를 극찬한 바 있다."
이 김일성 찬양론자의 유언을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살인마랍신다. 그렇다. 김일성 찬양론자 자살케하는 살인마라면 대환영이다. MB가 자살하라고 하디? 아니면 MB가 무서워 혼자 뒈졌냐? 그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할 짓인가? 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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