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서 2살된 딸을 키우는 대한민국에 평범한 가장입니다.
요 몇일 나영이 사건을 보고....너무 마음이 아프고, 분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나영이 사건.....피해자가 술을 마신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그러한 점을 감안하여...12년형..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술이라는것은 이성을 가진사람이 마시는 식품인데
술을 마시고 도저히 인간으로서 행할수 없는 일을 한 사람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했단
이유만으로 용서의 빌미를 준다는 것.... 정말 이해할수 없네요.
점점 무섭고, 어린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로 변해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은 다른 이유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세상에서 출산장려를 한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질적인 지원뿐아니라, 아이를 편하게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국가
에서 해야할 출산장려라고 생각합니다.
가해자를 무조건 사형이다, 무기징형이다...말할수는 없지만....연약한 어린이 상대로 범행을하는
일은 어떠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소급적용이아닌 일괄적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 높으신분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자기를 방어할수 없는 아이를 폭행하고, 강간하는것은 반인륜적인 행동을 넘어, 사회에서 격리를
시켜야할 일입니다.
다시는 나영이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법규 마련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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