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우리 해군의 해적 퇴치 전략을 경쟁적으로 하나 남김 없이 기사로 쏟아내고 있기에 해보는
소리다.
소말리아 해적 퇴치 작전이 한 번으로 막을 내릴 것이 아니라면, 해적들은 우리 언론사의 기사만 보고
대처해도 다시는 우리 해군에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작전 계획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전쟁을 치르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해적 퇴치 방법도 그렇다,
그 많은 선박에 선원들이 숨을 밀패된 공간을 마련하는 소극적 방법이 아니라, 차라리 무장 병력을 승선
시켜 해적과 맞서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격의 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욱 문제 해결의 실마리에 접근 하는
것이다.
동시에 그 많은 나라에서 그 많은 함정을 보내 소말리아 해역을 휘졌고 다닐 것이 아니라, 소말리아와
담판하여 해적의 본거지를 뿌리째 屠戮도륙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적 퇴치 방법이 되지 않을지.
소말리아가 가난하고 치안이 부실한 나라여서 해적 행위로 외화를 갈취하는 것을 애국 행위라고
부추기는 면이 있는 모양이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존재하는 것이 유엔이 아닌가.
유엔의 결의로 다국적 군을 파견하여 해적 본거지를 소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근본적인 해적 근절
방법이 될 것이다.
강대국들의 막강한 해군이 한 개 빈한한 나라의 해적에게 휘둘리어 이리저리 몰려 다니는 것이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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