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인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원하지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부터 알려드립니다. 한나라당 의원들 대부분은 이대로갔으면합니다. 즉, 정권이 바뀌지않고 한라라당이 계속 야당으로 남아있기를 바라고있습니다. 거짓말같은 말이지만 사실입니다. 딴데는 몰라도 대구는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만일에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한나라당이 어어됩니까? 여당이됩니다. 그럼 야당과 무소속 등살에 총선에서 낙선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야당으로 남아있어야 동정표가 몰려서 자동 당선되기때문에 한나라가 집권당으로 바뀌면 낙선하는 의원들이 많습니다. 그러기때문에 대부분의 한나라 의원들이 지금대로 야당으로 남아있기를 은근히 원하고있습니다.
이런 판국이니 정권교체가 되겠어요? 2002년도에 이회창 후보가 낙선한것도 한나라 의원들이 거의 협조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 때 이회창씨가 대통령이 ‰榮囑窄?대구의 한나라의원들 중 낙선한 사람이 많았을겁니다. 이회창씨가 낙선했기때문에 다음에는 꼭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하라며 한나라에 몰표를 던져서 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지금 대구시내 한나라의원들과 보좌관들은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하면 힘이 막강해져서 비리를 저지르던 의원들은 과감히 솎아내고 새인물을 출마시킬게 뻔합니다. 그러면 국회의원 생명이 끝나는거죠. 그런데 한나라가 집권을 못하면 의원들에게 큰소리를 못칩니다.
이러한 기묘한 역학구도때문에 한나라의원들이 대통령선거때 적극적으로 한나라 후보를 밀지않는 것입니다. 개표를 할 때도 한나라 당직자들은 개표소에서 일찌감치 빠져나가 야당이 표 바꿔치기를 대대적으로 하였습니다. 노무현의 당선을 은근히 도와준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로서 돌아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노무현 김대중이가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어부지리를 거두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한나라당내에서 전자개표기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것도 이 때문입니다. 전자개표기를 또 사용하여 김대중 노무현 쪽 후보가 당선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지요. 제 말을 믿지못하는 분들은 대구나 부산에 내려오셔서 실상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명박이나 박근혜 쪽에 붙어서 출세를 하고싶은 의원들은 한나라가 집권하기를 바라고있겠지만 둘 중 한 사람 편을 들었다가 자기 쪽이 경선에서 낙선하면 지역구가 날아간다는 생각때문에 어느쪽도 지지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의원들이 많습니다.
이런 비겁한 의원들때문에 이회창 후보님이 두번이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만일에 전자개표기와 터치스크린을 투개표에 사용하면 한나라당은 관리를 소홀히 하는 틈을 타서 여당이 대대적으로 투개표를 조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나라 당원들이 눈감아 주는가운데 김대중 노무현은 또 정권연장의 개가를 올릴 것입니다.
정말로지 산넘어 산이네요. 오 하나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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