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가 동래부 기장현에 속해 있는 땅이라는 고지도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고지도가 1834년에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대마도는 175년전까지 사실상의 조선의 영토였다고 볼 것입니다.
간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 군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과연 간도와 대마도를 되찿을 수 있을 까 생각해 봤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독도조차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그 첫번째 원인은 대한민국 국체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것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조선을 계승한다고 하지 않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한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잃어버린 땅 간도와 대마도는 역사적으로 분명 조선의 영토였습니다.
조선이 이 땅들을 강제로 일본과 중국에 간도와 대마도를 빼았긴 것입니다.
이 고토를 되찾는다고 하면 그것은 조선을 계승한 나라가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본것처럼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을 뿐
조선을 계승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국민의식은 조선은 무능하고, 양반중심사회로 민중에 배신적인 정부였다는 인식으로
대한민국정부가 그러한 조선을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나라를 되찾는다고 하였을 때,
그나라는 조선이 아닌 민중의 나라였다는 것이고, 그것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다보니 대한민국에서 가르치는 것은 한반도의 역사이지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닌것이 되고,
대한민국이 조선왕조와 괴리되는 현상을 빚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고토를 회복하려면
조선이 무능한 정부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대한민국 국민들 스스로
인정하고, 반성해서 경제력과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간도의 조선족들을 품어 안고 나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들을 버리는 순간 조선족들은 중국인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한민국의 고토를 회복할 수 없고,
아울러 중국의 동북공정에 휩쓸려
만주,간도는 물론이고, 역사도 빼앗긴채
나중에는 한반도 북쪽의 영토마져 중국에 내어주고 말 것입니다.
이상태로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붕괴되고 나면, 북조선의 영토는 남한의 영토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간도와 마찬가지로 중국영토가 되어 조선족 자치주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반성하세요.
우물안에서 권력다툼만 하지 마시고,....티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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