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시 기계장치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열린우리 ‘유력후보 사망시 대선연기’ 재론요구
열린우리당은 유력 대선후보가 사망할 경우 대통령 선거일을 연기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했던 한나라당과의 합의사항을 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은 오늘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국회 정치관계특위 선거법 제1소위 합의 사항인 1~2위 후보가 사망할 경우 대선을 연기하고 개표시 기계장치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를 수용하기 어려워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유력 대선후보 사망시에 선거가 연기될 경우 2위 후보측에서 선거 연기와 후보 교체를 위해 같은 당 후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고 개표시에 기계장치와 전산조직을 '보조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던 부분도 조문의 의미가 불분명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대선후보 사망시에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법률적 흠결을 보완하는 지극히 당연한 규정이고 기계장치의 '보조적 활용' 조항 역시 의미가 불분명하다면 명확하게 하면 될 일이라며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합의를 깨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유지향 기자
입력시간 : 2007.07.31 (20:56) / 수정시간 : 2007.07.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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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개표기를 조작하여 대통령 자리를 차지한 노무현이 국정조사의 도마 위에 올라갈지도 모른다.
오늘(7월 3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은 전자개표기를 조작하여 대통령이 된 노무현을 타도하는 열기로 화끈 하였다. 오늘 한나라당 포름에서 부추연 공동대표인 최우원 교수는 "전자개표기 사기극과 가짜대통령" 이란 주제의 강연을 하여 노무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러한 충격적인 강연을 끝낸 후, 최우원 교수, 정재훈 교수, 이운영 부추연 운영위원 등은 곧바로 국회로 가서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을 만났다. 만나서 오늘 강연 내용을 설명하고 이제는 한나라당이 전자개표기로 부정 당선한 노무현을 국정조사 할 때가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이강두 의원은 즉석에서 "국정감사 하겠다" 고 답했다. 오늘은 과연 역사적인 날이었다.
만일에 노무현 가짜 대통령, 가짜 개표를 주관한 중앙선관위, 가짜 개표를 주도한 김대중과 박지원 등이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오른다면 역사는 뒤바뀌게 된다.
이제 전자개표기로 대통령 사기 당선한 사건은 국정조사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얼마나 많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정조사에 동조하여 국정조사가 성사될 지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의 조짐으로는 한나라당이 물러설 것 같지 않고 국민들이 묵과할 것 같지도 않다.
한편 8월 2일 오전 11시경 한나라당의 주선으로 윤용 부추연 상임대표, 최우원 교수, 정재훈 교수 등이 국회에서 "전자개표기에 의한 대통령 부정당선 폭로 기자회견" 을 갖일 예정이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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