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개표조작통치"사상에 물 든 신종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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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평론가이자 가칭 '시스템21' 창당 준비위원장인 지만원(池萬元)씨는 18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의출생, 병역 의혹 및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오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등에 이 전 시장의 출생지와 병역 관련 의혹을 제기, 이달초 이 전 시장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지씨는 보도자료에서 "이 전 시장은 '신화는 없다'는 자서전에서 어처구니없는 거짓말로 무협지보다 더 허황된 내용을 써놓고도 훌륭한 대통령을 뽑기 위해 당연한의혹을 제기하는 애국단체장을 고소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전 시장은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 증오하는 모임인 '6.3동지회'를 지휘하는 등 사상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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