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가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방금 읽었다. 그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그 눈물이 DJ 의 진실된 속죄의 눈물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영화는 어떤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편집된 비디오라는 인상을 깊게 받았기에 언젠가는 광주의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용 당해 희생된 광주시민의 참다운 명예회복이라고 생각했었다. 언젠가 국무총리 서리를 지냈던 노재봉씨가 광주의 일을 DJ 가 외곽을 때리는 노련한 고 단수의 책략이라고 했다고 혼줄이 난 적이 있다.
그 당시 광주지역의 향토 사단장이 였던 정웅이란 사람은 초기에 진압을 하지 못하고 확대시켜 많은 광주 사람을 희생하게한 장본인의 한 사람으로 그 책임을 물어야 했거늘 오히려 DJ 아래서 국회의원이란 감투까지 썼겄다? 아무튼 이제 DJ 도 원하던 바 모두 누렸지 않은가. 이제라도 광주의 일에 대한 그의 역활과 전말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희생당한 순수한 많은 광주시민들에 대한 진정한 명예희복이 아닐까.
정녕 DJ 의 순수한 화려한(?) 눈물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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