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 뿅에 뿅간 인간들

에구 야~! 워 쩌 쓰까 잉~

가도 히얀 하게 완전히 뿅 간네,

참말로 저렇게 맛이 가기도 힘 드는 디,

그란 디, 젤 첨엔

주디에 수염을 길다랗게 길러갖고

지가 뭔 놈에 훈장이나 되는 맹키고 폼 잡고, 다니던 쟈, 쟈가,

맨 첨,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자릴 펴놓고 시작을 했는 디

지가 뭔 땡중이나 되는 것처럼 냅다 주디로 중얼중얼 씨부리더니

입을 ›Y~ 봉하고 한다는 소리가

굶어 죽을 각오를 하고 단식 한다 하더니.

한? 사날 굶더니 당최 못 배기겠던지

운동장에 사람들을 뫄 놓고는

수입쇠고기 먹으면 “삥” 걸려 뒈진다며 호들갑을 떨더니,

청개천 복개 걷어내고 물길내고 길 닦아 놓으니까,

욘석이 엇그제 고길 낼름가서

디립다. 주디 까불기 삼매경에 빠지데,

그래서 가만 보니 깨, 맛이 가긴 갔데

광우뿅이 거 무섭긴 무서운가봐

그래서 나에 한마디

광우뿅 울러맨 욘석들아 뿅가는 거, 고거 넘, 좋와하덜 마러 라,

그러다가 진짜로 니들 뿅 가는 수가 있단다.

광우뿅에 촛불 바베큐로 얼라들을 불러모아

광우뿅 촛불 바비큐 잔치를 여는데, 인간이여 니덜 천벌을 받을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