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적어도 정동영씨같은분은 소위 기존의 물든 정치인들과는 다르리라 기대했었습니다. 워낙 사회가 혼탁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이 많다보니, 정씨야말로 참신한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대선때 발언 기록을보니, 기가 막히던군요.
이회창씨 부친이 일제때 검찰서기였으므로 어쩌고하면서, 이회창씨는 않된다고 주장하신걸보면, 정씨야말로 부친이 애국지사였거나 최소한 씹힐여지가 전혀없는 깨끗한 배경의분인줄 알았습니다.
근래 떠도는말을보면, 정씨부친도 검찰서기보다 월등히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분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뭐 묻은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는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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