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45세에 4식구에 가장인 육길수입니다
저는 10여년전 허리를 다쳐 힘든일을 하지못합니다 그동안 생계는 아내가 식당,카페,보험회사 등등일을 가리지않고 열심히 해준덕분에 생계도 꾸려오고 푼푼히 모은 약간의 돈과 빛을 내서 어렵게 40평에 룸 6개인 노래방을 하게 되었답니다!
동네 주민들 서민들이 이용하는 생계형 노래방입니다.
힘든 식당일을 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했기에 열심히 하겠노라고 굳은 결심을 갇고 시작했지만 열심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지킬수도 지키기도 힘든 노래방 관련 법 규재때문에 정신적인 고통과 괴로움의 날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나고 있습니다. 10명의 손님이 오면 9명은 캔 맥주를 요구합니다 그때마다 저는 정중한 설명과 함께 술을 팔수없노라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면 손님들이 사다먹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법에 저촉되고 업주가 처벌을 받는다고 거절하면 그 손님들은 그럼 "물마시고 노래해요?" 하면서 화를 내고 갑니다 결국 그 손님들은 저희 노래방엔 다신 안오더군요
또 주인몰래 가방에 술을 숨겨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또 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술을 뺏고 못먹게 하면 기분나빠서 목신각신 싸우고 갑니다. 그런 것 때문에 손님과 싸운적도 많습니다.
악법도 법이라기에 법대로 운영하다보니 저희 가게엔 손님이 없습니다. 1주일에 1~2 테이블 정도 월 매출 15만원 정도 됩니다.
그럼 가게를 내놓으면 돼겠죠?
시작하고 3개월만에 후회를 하고 내놨지만 그땐 이미 손님이 떨어진 뒤라 매매가 안돼더군요 가게에 어느정도 손님도 있고 해야 매매가 되는데..
손님 한 테이블 없는 가게를 선듯 계약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저희 가계는 총 4500만원 들었습니다. 부자들에겐 얼마 안되는 돈이겠지만 저한테는 생명같은 돈입니다. 아내가 식당 일해서 피땀흘려 벌어서 빛과 함께 차린 노래방이 불합리하고 지킬수없는 규재때문에 폐업위기에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주저앉게 되면 일어설수가 없습니다.
아내를 볼수가 없습니다 자살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힘든 불경기에 저를 비롯 전국에 35000여노래방 업주및 종사들이 희망을 안고 마음편히 일할수있게끔 하루속히 노래방 켄맥주 판매를 허가해 주십시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일반 유흥업소및 단란주점들이 노래방 유사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관공서 가정집 심지어 시골에 마을회관까지 노래방 기계들이 다 있습니다.
이런 현실속에서 기존에 노래방 현행법대로라면 멀지않아 전국에 노래연습장은 고사하고 말것입니다. 굽어 살펴주세요
하루속히 좋은 결과로 판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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