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임박
글쓴이 : 도제
조회 : 7 스크랩 : 0 날짜 : 2005.05.12 13:55
내가 이것 밖에는 안 되는가?
우리가 이 정도 밖에는 할 수 없는가?
내가 정말로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못 한다면 무엇을 못 하는 것일까?
저들이 저토록 나를 욕하는 것이 어쩌면 일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3yh에서 도제로 이어지는 나의 아이디
도제는 과연 무엇을 얼마나 잘못 했고, 또 하고 있을 까?
이회창님을 지지하는 것이 잘못일까?
정계복귀를 하시라고 요구하는 것이 잘못일까?
2003년 년말의 창사랑 시절 김대표 및 수많은 회원님들과 옥인동 창님댁에 방문 했는것이 과연 무슨 잘못에 속 할까?
창사랑 규약을 만들고 윤리위원장을 추천하고 창사랑 대표를 전회원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인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자고 하는 것이 불법이었는가? 독선이었는가?
대표후보로 출마를 한 것이 무슨 잘못이었는가?
지지하지 않으면 표를 주지 않으면 될 것을 나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부정선거를 저질렀는 것이 잘 한 일인가?
3인위원회 출범은 내가 원 했는 것이 아니다.
재선거 조속히 하자고 한 내 말이 과연 신중치 못 했는가?
작년 창님 생신 때 옥인동 방문 했는 것이 잘못인가?
그렇다면 같이 간 사람들 전부 잘못했네요?
그런데 왜 나한테만 욕하고 그래요?
따라올때는 좋다고, 고맙다고 대가리들을 숙이고 난리이더만......
이고고의 쿠테타가 과연 적법 했는가?
재선거를 나 때문에 못 했나 저희들이 하지 않아 놓고....
성공한 쿠테타는 정당한 역사로 자리매김 하는가?
쿠테타로 취임한 대표가 과연 정통성이 있을까?
나는 범법자다.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2년의 전과자이며, 현재 집행유예기간중이다.
범법자는 말을 못 하는가?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 할 자유도 없는가?
뉴창사랑에서 두분 대표님과 정말 훌륭하고 열심이신 관리자님, 그리고 믿음직하고 존경하는 하님, 케이님, 클님, 해님, 사님, 청님, 천님, 심님, 등등의 많은 분들을 모시고 활동하는 내가 과연 무슨 잘못을 얼마나 지었길레 누군지 답이 뻔한 사오명중 한년놈씩 돌아가며 지랄들을 할까?
내가 언제 앵벌이 짓을 하였을까?
통장 내이름으로 개설하면 그 순간 앵벌이가 되는가?
그 통장에 내돈이 전체돈의 300%가 넘었는데도 내가 앵벌이 했나?
사적으로 10원 한닢도 쓰지 않았는데도, 공적으로 마신 찻값 역시 100원도 지출하지 않았는대도.....................
그 당시 후원회비 내었든 분들 이름은 다 밝혔다.
액수와 함께............ 어느 누구가 회계를 나만큼 투명하게 했을까?
내돈 30만원을 악착같이 떼먹는 곳도 있는데......
통장은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다.
그리고 내돈은 검은 것이 아니고 유리알 월급통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하얗다.
창클럽과 통합 한 것이 잘못인가?
나혼자 한 것이 아닌대도....
이회창님의 정계복귀를 요구하기 위해 창님 댁 앞에서 앉아있었는 것이 잘못인가?
더더구나 내가 기획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나는 따라만 갔다. 두분 대표님들을
어린이날 풍선날리기하자고 한 사람도 내가 아니다
클님이 아이디어를 내어주시고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의논들을 하셨고 나보고는 너 밖에 준비 할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일 시켜놓고 돈 한푼 내지도 않고 통장 만들어서 올리라고 해도 아무도 만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 날 참석하신다고 신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행사 준비금이 100만원 정도면 내 월급 털어서라도 할려고 했는데 이거야 원 100만원으로는 턱도 없어.... 나 보고 어쩌라는 말인가?
회원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
권리야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잘도 찾아 잡수고들 계신대.
의무는 좀처럼 하시지를 않으니........
온라인만 하시는 회원님
오프라인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는 회원님
온.오프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사랑하시는 회원님
도제 욕 먹을 때 나타나셔서 상대를 혼 내주는 회원님
여러분은 어디에 속 하십니까?
최소한 한군데 이상은 속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퍼포먼스든, 쇼든 못 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다
대가리가 나빠 아이디어 못 내는 것도 아니다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사람이 없어서 못 한다.
나보고 1인시위라도 하라고 하면 곤란하다
벌어먹고 살아야 하는데, 무슨 수로 길바닥에 서있나?
누구처럼, 대가리 빡빡 밀고 골리앗 크레인 꼭대기에 올라가서 밧줄을 몸에 감고 “이회창은 정계복귀하라 안 하면 나 죽는다”라고 할까요?
지금이라도 열린당 앞에서 기자들 불러 놓고 삭발식하고 이회창님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나 죽을 때 까지 너희들 대문 앞에서 단식할란다 할까요?
저 백수아닙니다
아침마다 넥타이 매고요 비록 건설현장이지만 내 사무실 있습니다
사무실 안에 내방이 따로 있고요 응접소파도 있거든요
이런 내가,
무엇 때문에 이러고 있는 줄 아십니까?
이 나라 대한민국이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자라나는 우리 젊은이 그리고 아이들에게 우리처럼 험악하고 더러운 꼴 보지말고 인간답게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라고...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회창이라는 청렴.결백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이 나라의 가장 큰 머슴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정계은퇴를 선언하시고 2선에 계시는 그분에게 국민속으로 돌아오시라고 요구하기 위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에 남아있을까요?
이쯤에서 손들고 사라질까요?
만약 저를 잡으실려면....................... 의무를
15774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