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충격적인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좌파들의 반응이 충격적이다.
촛불집회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는 이지영 군(23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가슴이 뿌듯하다. 일본의 콧대를 꺾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 때
운동권이었다는 김효실양(26세)은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보여 준 쾌거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을 우리에게 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전교조와 좌파 운동권 관련자 30 여명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까 거의 모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대환영한다는 의견이었다. 똑같은 질문을 지하철, 시장, 노인정에서 60세 이상된
사람들에게 질문했더니 "사람잡을 놈들이다" "김대중이 돈 퍼주더니 미사일까지 발사했다"
"우리도 빨리 미사일을 만들어 북한에 대항해야 한다" 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과 같이 한국의 좌파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만일에
남북한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된다. 한국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것을 청와대나 국방부가 알았으면 좋겠다.
(시사종합 = 이충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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