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아무리 남아 돌아가서 불태워 없애버릴 지언정 북한에 쌀을 지원하는 행위는 이적/반역행위다.

이적/반역 행위란 문자 그대로 국가를 배반하여 적국에게 이롭게하는 행위다.

아무리 인도적인 차원에서 보내준다고 하더라도 그 쌀이 군량미로 이용되고 권력자들이 독식할 가능성이 높다면 당연히 보내줘서는 않된다.

과거 10여년간 좌파정권이 지원해준 쌀이나 비료 등등은 거의가 인민들에게는 분배가 되지않고 군량미로 쓰이거나 특권층이 가로챘고 일부는 외국에 내다팔아 현금화 했다니 이는 필시 선군정치 자금으로 쓰여졌을것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수많은 탈북자들에 의한 증언에서도 알수있다.

혹자는 쌀을 지원해주되 일반 서민들에게만 분배하도록 감시기구를 이용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그러한 우리의 주장을 고분고분 따라줄 북괴당국도 아니려니와 설사 이를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감시기구가 철수하고나면 보안원들을 풀어 모조리 회수해갈것은 지난 경험에서도 알수있는 일이다.

또한 동포애의 차원에서 굶주리는 북한동포에게 전량 분배가 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다.

북한의 노동적위대 (우리의 향토예비군) 의 숫자는 약 600백만명 으로서 46~60세의 남자와 17~30세의 여성이 이에 해당하는데 민간인 인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것도 북괴병력의 건강을 보살펴 주는일이고 북괴집단의 예산을 돕는일 이므로 이것 역시 반역행위에 해당한다.

어떤 넋 빠진자들은 지난번의 천안함 폭침에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의 확고한 증거를 보여주면 쌀을 보내주자는 헛소리를하는 자들도 있는데 참으로 한심스런 인간들이다.

적군이 사과를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었으니 굶주리는 적군에게 배불리 밥을 먹여주더라도 반역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는가?

북괴집단이 그렇게 신용있는 잡단이라고 믿는 공직자가 있다면 그는 지금 당장 공직에서 물러나라.

전투능력마져 상실할 정도로 병사들이 굶주리는것은 같은 민족으로서 마음아프기는 하겠지만 전쟁 도발광인 북괴집단의 이러한 굶주림 현상은 우리측에겐 오히려 기회 이기도하다.

주적의 병력 약화야말로 막대한 돈과 물자 심지어는 인명을 들여서라도 단행해야할 일 인데 가만 내버려둬도 제풀에 비실거려주니 그야말로 손 않대고 코 푸는것 만큼이나 우리가 바라는바 아니던가?

그런데 하물며 다 쓰러져가는 적군에게 살을찌워주고 원기를 북돋아줘서 어쩌자는것 인가?

저러한 저들에게 쌀을 보내주는것이야말로 핵무기 몇개쯤을 보내주는것 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이적행위요 반역행위가 아니던가?

그런 의미에서 대북 쌀지원을 제의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선진당의 이회창 대표는 공직자로서의 있을수없는 망언을 대국민 사과하고 자신들의 망언을 취소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가 쌀을 보내준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것이고 차기정권에 의해서 이적죄/반역죄로의 다스림을 면치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