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의원 '공천 포기 있을 수 없어'
신기남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에 공천 후보를 내지 말자는 당내 일부 주장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특정 지역구에 대한 공천 포기는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으로 보나 전략적으로 보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얕은 수나 전략적 마인드로 접근해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이어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대구 지역구 당선을 위해 지원하자는 김근태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역효과만 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끝> 2004-01-25-15:10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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