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우익이 좌익보다 더 위험하다.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최우원
오랜만에 가족, 친척들이 모여 앉아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추석의 달밤입니다.
하지만 악마 김정일의 포악한 압제 밑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북의 동포들에게는 저 달이 얼마나 처량하게 비칠까 하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도 아픕니다.
우리 국민이 현 상황에 대해 잘못 판단하면 요덕, 아오지의 킬링필드에서 학살당하고 있는 북의 동포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처참한 신세로 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눈을 부릅떠야만 합니다.
최악의 국가 안보 위기 상황을 뚫고 나가기 위해 우리는 저 악마 반역범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민족반역자 악마 김정일과 그것의 노비 김대중, 노무현, 주사파 벌레 떼들은 이제 한국을 지키는 마지막 성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최후의 공작을 진행중입니다.
바로 트로이의 목마 작전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트로이의 목마를 성안에 들여놓지 않고 불질러 태워버리는 지혜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저 악마 일당은 멸종될 것입니다.
저 악마 일당은 위장침투, 속임수, 사기술의 전문가들입니다.
예쁘장하게 가면을 쓰고 한나라당에 침투해서 장악하려고 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작년 봄에 말씀드린바 있는데,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수박은 겉만 파랗지 속은 빨간 것입니다.
후보만 보아서는 이런 내막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조직의 핵심을 보라는 것입니다.
작년에 김승규 국정원장이 386 주사파 간첩단 일심회를 검거한 것 때문에 반역 정권에 의해 그만두면서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 남긴 말이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들 중에 참모가 일심회 간첩단에 연루된 사람이 있다.”
그 후보와 그 참모가 누구인지 국민들은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더 나아가 그 후보와 참모가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이루어 왔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숨겨진 훨씬 방대한 검은 코넥션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샅샅이 파헤쳐 들어가야만 합니다.
내막이 이러니 국가 안보 위기의 실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고 이 엄청난 위기의 근본 원흉인 악마 김정일에 대해서 한마디의 규탄도 안 하는 것입니다.
위장 우익이 좌익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것이 바로 트로이의 목마이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드러난 적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단결하여 싸우기 때문에 성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트로이의 목마는 국민을 안심시켜 경계를 풀게 한 다음 적과 내통하여 성문을 여는 것입니다. 단숨에 국가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익 정당이 없는 상태에서 위장 우익에 점령당한 겉 무늬만의 우익 정당이 중도를 가장하여 좌익분자들을 국회의원으로 공천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남북연방제 헌법개정을 통하여 조용히 안락사 당하고 밀 것입니다.
지금 반역범들은 트로이 목마 작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위장 평화 공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족과 자주, 평화의 이름을 팔아 남북정상회담, 평화협정, 남북연방제라는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입니다.
되돌아보면 5년 전 악마 일당은 진보와 개혁의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쳤습니다.
지나고 보니 실상은 완전히 거꾸로였습니다.
세계 역사상 최악의 폭압 노예제 사회를 만들고 6백만 이상의 동포를 학살한 깡패 살인마를 추종하면서 진보, 개혁의 가면을 썼던 것입니다.
당시 노무현 일당은 자기들이 서민인양 가장을 해서 서민들에게 금시발복하게 해줄 것처럼 속였습니다.
결과는 금시발복은커녕 거꾸로 서민들을 자살바위 위에 줄서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서민들은 속은 것을 알고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습니다.
이번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저 사기꾼 일당은 국민들을 또 속여 먹으려고 가증스럽게도 민족과 자주, 평화의 이름을 팔고 있습니다.
민족반역자 일당이 적반하장으로 민족, 자주, 평화의 구호를 외치는 목불인견의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저 범죄자 일당을 쓰레기 처분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악마 김정일과 그것의 노비 김대중, 노무현 일당은 자신들의 죄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자기들의 사기 구호가 이번에는 잘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전자개표기 사기극도 완전 들통이나 가짜 대통령 노무현이 언제 체포될지 알 수 없는 형편이니 전자개표기 사기극의 범행을 또 저지르는 것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 남침용 땅굴 문제는 발각된 지 오래여서 언제라도 터져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고양이도 낯짝이 있다고 자기들이 내세우려는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집에 새 간판으로 바꿔 달고 새 옷 입고 덕지덕지 분칠하고 나와 재주를 넘어보았자 국민들의 증오심만 증폭시킬 뿐입니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저 사기꾼 일당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작전은 위장 우익 후보를 통한 트로이의 목마 작전뿐입니다.
사악한 트로이 목마 작전을 실패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도는 진정한 우익 진영의 후보가 출마하여 선명성 논쟁을 불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누가 위장이고 누가 진짜인지 분명히 판단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 위기가 최악의 위태로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 후보로서 이 사실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도 않았고 국가방어조직망를 만들어 오지도 않았다면 국가수호 우익진영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국가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은 국가 안보가 붕괴되었기 때문인데 이 명백한 사실을 감추고 거죽으로 경제회생의 구호만 외쳐 국민들에게 허상을 심어준다면 위선입니다.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조차가 의심스럽다면, 안보 위기의 원흉 김정일에 대해 아부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면, 그리고 그 조직의 핵심부에 수상한 분자들이 포진하여 있다면 이런 후보를 우리 국민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위장우익 후보가 우익진영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익 진영의 후보는 우리의 국가수호 우익진영을 강력하게 단결시킬 것입니다.
현재의 국가위기 상황을 국민들과 함께 극복할 구심점, 진정한 국가수호 우익진영의 후보가 곧 출마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국가의 법과 기강이 올바로 서는 날, 한국은 본연의 저력에 의해 세계 제 1의 선진강대국을 향하여 당당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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