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오세훈시장이 한 뉴타운 개발에 이런일이...
그래서 용산이나 상도동이나 내곡세곡동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이해가 됩니다
다음은 상계동 한 주민의 글을 올립니다

상계뉴타운에 이런일이!
상계뉴타운 구역내 상계동 6차선 대로변 8평 주택(토지는 국유지)의 시세가 뉴타운 지정 전에는
 1억-1억2천만원이었는데 뉴타운이 진행되면서 거래가 끊기더니 엇그제 구청에서 통지된 조합원
 예정분담금에 위 주택의 감정가가 688만원으로 나왔고 조합원이 입주할 30평형 아파트의 가격은
5억여원으로 나왔다.
이은 뉴타운으로 내집은 688만원에 빼앗기고 입주할 아파트 30평형의 분담금으로 5억여원을 내라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상계뉴타운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과연 뉴타운은 누구를 위한 뉴타운이란 말인가?
주민 대부분은 이제 모두 쪽겨나야 할 처지인것 같다.
힘없는 주민들의 평생재산을 가지고 건설사? 정비대행업체? 조합장? 구청? 나아가 이해관계를 둘러싼
 정치인과 권력자들이 나누는 파이게임이 아닌가? 이 모두는 주민의 재산을 재단하려는 제3자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계속 뉴타운 운운하는 제3자들이 있으니 어찌해야 하는가?
모쪼록 사업해제를 원하는 대다수 주민들을 현혹, 방해하지 말고 주민 자유에 의한 해제수순을 밟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제발 상계뉴타운이 제2의 용산사태로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왜 뉴타운으로 주민의 80%로가 내집을 잃고 쫒겨나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시가 1억짜리집을 688만원에 빼앗기고...
뉴타운은 주민의 80%가 정착하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경제민주화의 시발점이 아닐까?
경제민주화 이런 차별적인 일 자체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정책부터 대다수의 주민들을 무시하는 정책을 하면서 어찌 경제민주화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다.
제발 말로만 경제민주화 하지 않도록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