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천년의 사랑님
작성자 tjmax 작성일 2004/04/27 19:18:23 조회/추천/의견 272 / 4 / 10
전 여기저기에서 영남을 욕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총선이후 많이 늘었더군요. 좌우익 사이트 가리자
않고 많이 올라옵니다. 물론 창사랑에서는 전통적인 전라도 혐오증환자들이 즐비해서 전라도 혐오하
는 만큼 애국심이 고취된다는 함수관계를 가훈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남을 욕하는 글에는
지역주의를 조성하지 말하는 답글이 올라옵니다. 난 그사람들이 단지 지역주의를 걱정했다면 왜 그동
안의 반대의 경우에는 그렇게 입다물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라도를 취미삼아 술안주로 삼던 사람들이 경상도를 혐오하는글에는 지역주의 조장하지 말라고 답
글을 쓴다면 남들이 보기에 그모습이 얼마나 우습겠는지요. 기사님의 행동과 이번 주인공의 행동을
비교를 하셨더군요. 그리고 님도 기사님의 행동을 옳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하셨구요. 회원이 창사랑
의 재산이듯 개인정보는 창사랑이 책임지고 지켜야 하는 보물입니다. 님은 한사람은 그 보물을 훔쳐
서 자기가 가지고 있었고, 한사람은 그 보물을 가지고 좋지않는데 썼기때문에 죄질이 다르다고 하는
군요.
죄질이 다른게 아니라 후자는 선거방해라는 한가지 죄를 더 지은것입니다. 죄질로 따지면 전자가 못
하지는 않죠. 한사람은 집안 열쇄가 있는데 들어와 보니 물건이 탐나 가져갔고, 한사람은 집에 들어
올 자격도 없는데 담넘고 문따고 들어와서 물건을 가져간 셈입니다. 님의 기준이란게 참 재미있습니
다. 한사람의 행위는 안타까이 바라보고 연민을 느끼면서 한사람의 행동은 집안 원수가 침입한것으
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님이 명백하고도 중대한 범죄행위에 대해서 이번의 1/100이라도 충고를 했다
면 이해가 가겠습니다. 어떻게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도 이리도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십니까?
님은 기사님, 부도님, 해당화님 어느분과도 등을 진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사님과 부도님과는 덕담
을 나누는 사이었습니다. 그런님이 행동하고 말씀하시기를 명백한 창사랑 자산을 훔쳐간 기사님의 행
위에 걱정은 커녕 능력있는 사람, 좋은사람 하나 잃는다는 감정을 표했고, 경찰서를 통해서 공식적으
로 회원의 명예훼손으로 조사를 받을 정도로 심한 게시판 난장을 피운 부도에 대해서도 어떤분일까
궁금하다는둥의 친근함만 표현할뿐 어떤 걱정도 행동에 대한 충고도 없었습니다. 님은 단지 옳지못
한 행위, 법과원칙, 상식에 벗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거라면 왜 그간의것들에 대해서는 그리도 친절하
고 따뜻하게 대했을까요? 님은 이미 객관성은 냉장고에 넣고 다니시고 있습니다.
또한 그상황이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었다구요? 도데체가 창사랑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회원정보를
불법으로 빼내야 할 그럴만한 개연성이 무엇입니까? 배고파 빵훔쳤듯이 기사가 회원정보에서 실명
을 거론하지 않으면 누가 굶어죽어야 할 상황이었습니까? 부도가 한여인의 사생활을 들먹이면서 명
예를 훼손하는데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다면 어떤 상황입니까? 마치 자기 스스로가 전라도를 혐오하
는 글을 줄기차게 올리면서 반대로 영남을 혐오하는 글이 올라오면 지역주의를 들먹이지 말라고 폼잡
는 행위와 무엇이 다릅니까? 제대로 하려면 지역주의가 어쩌고 하는 소리는 빼고 왜 전라도는 욕먹
어야 하고 영남은 욕먹으면 안되는지 설명을 해야 하는게 옳습니다.
마찬가지로 님이 해당화를 비판하려면 딤체에 처박아버린 객관적 기준인 법과원칙,상식을 들먹이지
말고 왜 그간의 것들은 따뜻하게 대해야 하고 해당화의 일은 경찰수사를 방불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그간 어디다 쑤셔박은지도 모르는 법과원칙 들고 나오지 마시고 말입니
다. 저에게 '아셨습니까?'하고 맺은 덧글을 보고 문제를 키우느니 입다물자 했다가 내생각과는 달리
움직이는 손꾸락에 이끌려 여기 까지 왔습니다. 이제와보니 창사랑에 하고싶은 말은 괜히 님핑게로
하고 있는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제 목 관리자님!
작성자 천년의사랑 작성일 2004/07/26 20:07:30 조회/추천/의견 53 / 1 / 1
말로는 화합을 말하면서
스스로 골만 깊어져가는........이런 우리 모습이 안타까워
그래서 올린 글이었는데,
관리자님이 지우셨나요?
정말 기분 별루군요.
순간적인 감정으로 올린 글도 아니고,
몇번이고 생각해 보았지만
그 많은 님들을 블럭시킨건 너무 지나친 처사이신것 같아 드린 말씀이었는데,
뭐가 잘못됐죠?
쓴소리 하지 말고,
달콤한 말만 하란 말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할말이 없네요.
womoto (2004.07.26 20:21:28)
삼인위 시절 블록을 하였는때 쓴소리라도 했으면 좋았으련만 지금에 님께서 쓴소리가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립니다 쓴소리 달콤한 소리를 자의적인 잣대로 하시니 창사랑이 항상 제자리에서 맴도는 겁니다^^
12209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