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도 모르십니까?
글쓴이 진리수호
작성일 2004-08-09
조회수 82
추천수 13
사람이 사람의 역활을 하지 못하면 흔히 "개만도 못하다"라는 말로 그 사람을 욕을하게 됩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을 다른말로 옮기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 즉 상식이 없는 사람이란 말로 대체할수 있습니다
그런 상식이 없는 사람들을 옛사람들은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랴" 하고는 아예 상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소위 옛날로 치면 왕따당하기 딱 좋은 사람들이 바로 상식이 없는 인간이란 말이죠
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시골이라는 동네는 인심이 아주 좋았답니다
하다못해 사람이 밤에 산을 넘어 가려고 하면 이밤에 어딜 가느냐고 지나가던 나그네도 못가게 말리고 기어코 재워서 날이 샌후에 갈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죠
그러나 그렇게 인심이 좋은 시골동네에서도 상식이 없는 인간이란 그야말로 기피대상이요 말이 좋아 사람이지 지나가는 뱀보다가도 더 혐오하는 혐오의 대상이었음을 새삼 기억하게 됩니다
그렇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몇부류로 나누어 볼수가 있는데 뻔뻔스러움이 지나친사람, 이기주의자, 표리부동한자, 부끄러움을 모르는 염치없는자, 등등.....
그런데 오늘날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보자면 머리가 아프다 못해 구역질이 날지경입니다
비리가 훨씬 많은 사람이 검찰의 입을 틀어막고 좌익언론을 움직여 자기보다 비리가 적은 정당을 차떼기정당으로 몰아부쳐서 어리석은 국민들을 선동하였습니다
싸움은 자기가 걸면서 민생운운하면서 마치 백성들 생각 혼자서 다 하는척하다가 어느순간부터 국민들은 필요없고 자기네들중심으로 개혁하면 된다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습니다
독도 개발권도 넘겨주고 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발음하여 국어마저도 내버린 인간이 이제는 한줌의 흙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친일 청산법운운 떠들어 댑니다
말하자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고나 할까요?
그 뻔뻔스러움이 가히 뒤따라 갈자가 없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자기의 체제를 지키기위해 300만 백성을 굶겨죽인 독재자를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운운하는 사람의 지시라도 받는지 큰소리 뻥뻥치게 내버려둡니다
그런데 그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칭해지는 사람은 아무리 봐도 자기만 아는 심술보 돼지에 불과해 보입니다
북한을 돕자고 용천사고때 그렇게 큰소리치던 사람들이 정작 탈북자의 인권에 대해 아무 소리 안하다가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키자 벌떼처럼 들고일어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아니 언제는 불행에 빠진 내 동포를 돕자고 혼자서 잘난척 떠들더니 정작 도와주어야할 우리 동포를 미국이 도와준다는데도 반대는 또 뭐란 말입니까?
그야말로 표리부동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자기 필요할때는 국민운운 국민을 팔다가 불리하니까 국민을 저버리는 행위를 보십시요
국민이야 죽든 말든 수도 이전 하겠다고 난리더니 그것도 약발이 다되었다고 생각했는지 이제 다른문제로 생쑈를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삼류코메디의 극치입니다
문제는 헛소리 한마디도 국정과 관련되어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국민들을 볼모로 국민들 심장이 얼마나 강한지 실험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국민들이야 죽든 살든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논리죠
뭐 그렇게 철저하게 자기만 아니까 한림에 물난리가 났는데도 골프치러 가지 않았겠습니까?
사실 고향떠나 서울가면 같은 지방사람만나도 반가운 법인데 김해가 고향이라면 한림면은 바로 고향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자기가 자란 그 마을이 아니더라도 정서상 고향이라고 해야할것입니다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이 자기 고향사람의 재해에도 모른척하고 골프치러나 다니고 샥스핀잔치나 하다뇨?
고향사람도 못챙기는 이기주의자가 누구를 챙긴단 말입니까?
버스를 타고 가다가 그만 졸고있는데 앞에 노인이 나보고 소리를 치면 벌떡일어나 자리를 양보하고 부끄러워하는것이 나의 염치이면서 자존심입디다
절대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탄핵을 받고 나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사과할줄 모르는 인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정말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끄러워서라도 그냥 그 자리 물러나고 말았을것입니다
물론 한신은 큰 꿈이 있었기에 불량배 바짓가랑이사이를 지나갔지만요
어디 그 자리 고수한만큼 해놓은게 뭐 있습니까?
그저 자기실력 알면 바로 그때 내려왔으면 욕이라도 안 들을건데요
아무리 봐도 상식이 있는 사람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이사람을 비판하면서도 이사람의 정책은 지지하는 사람 심지어는 우파내에 침투하여 우파분열을 획책하는 사람 그런사람들에게는 도대체 그 상식이 어떤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우둔하여서 도저히 알수가 없겠군요
혹시 누구 아는분 있으면 알려주셔서 저의 눈을 열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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