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학법 개정내용에 어떤 것이 걸림돌인지는 잘 알수는 없지만
재단 외 이사는 꼭 필요한 제도인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사학재단의 비리 때문에 감옥에 가야만 했던 애써 재단을 설립한
사람들이 만신을 당해야만 했고 재단마저 국가에 헌납해야만 했다
그 사례가 인천의 선인재단이다
그리고 원주의 상지대재단이다
재단에서 독점운영하는 바람에 생긴 일들이다
이런 폐단을 없에자는 것이 이번 사학법개정의 취지일 것이다
사학법개정을 위해 국회에서 1년이상 논의를 거친 것이다
이걸 가지고 국회을 공전시키는 국회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고
시학재단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학생을 볼모로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해서야 되겠읍니까?
건실하게 운영하려는 재단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운영하다보면 비리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경우도 대비해야 합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망신을 당하는 것은 보면서
국민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웠던 적이 있읍니다
누구나 교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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