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국선거관계자 14개국 19명, 5·31지방선거 참관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5-22 10:30]
-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12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孫智烈)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정과 우수한 선거제도를 배우고자 아시아·아프리카 등 14개국의 선관위사무총장 등 선거관계자 19명이 5월 22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연수원에 입교하여 5·31지방선거전과정을 참관하고 선거현장을 방문하는 등 선거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입국한 19명의 외국선거관계자들은 22일 선거연수원 입교 후 오후 17:00에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를 방문하여 선거관리상황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어 23일부터 선거가 끝나는 31일까지 한국 및 세계 각국의 선거제도, 개발도상국의 민주주의 제도화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을 벌이고 현재 진행 중인 지방선거의 거리유세 등 선거운동 현장과 투·개표 상황 등 선거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2008년 도입을 목표로 한 전자투표기와 투표지분류기를 이들에게 체험토록 함으로써 우리의 선거제도 및 선거관리기법, IT강국의 이미지 등을 심어줄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의 외국선거관계자 연수는 경제발전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나아가 우수한 선거관리제도와 그 동안 축적된 선거관리기법 등을 외국에 전파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써, 앞으로도 국제선거관계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거제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대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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