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 /25/ 담배 한 개비에 대한 엄청난 착각
친한 친구끼리 마주 보면서 잡담을 할 때, 어느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려다가 다 피운 빈 갑밖에 호주머니에서 안 나오면 옆의 친구에게 한 개비를 얻어 피우는 수가 흔히 있다. 큰 허물이 안 된다.
그러나 어떤 사나이가 상습적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담배를 얻어 피우는 존재로 부각되면, 그는 말없이 경멸 받게 마련이다. 물론 겉으로 드러내놓고 흉을 보지는 않는다.
술도 너무 여러 번 친구들로부터 얻어 마시기만 하고 열 번에 한 번도 사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굽어보임을 당한다. 비록 10년 사귄 친구들끼리일지라도.
북쪽 동네 왕초인 김정일 동무는 이것을 모르는 것 같다. 북한이 인민들을 굶겨 죽이지도 않으면서 성능 좋은 미사일을 개발, 슈퍼 핵무기도 개발했다면 그건 대단한 일이다. 두려워하기 전에 우러러볼 일이다. 가서 무릎을 꿇고 아양을 떨어도 될 일이다.
그런데 미스터 김정일은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전세계에서 식량을 한없이 얻어먹으면서도< = 멸시 받으면서도> “수백만 명이 굶어 죽은 참혹한 땅의 골목대장”일 뿐이 아닌가?
이런 거지대장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남한의 정신병자들을 우리는 어찌 대해야만 옳을까?
침을 뱉을 수밖에 별 도리가 없을 것 같다. 다른 그 어떤 예절도 필요 없는 이런 상황은 남한 빨갱이들이 자초한 것이 아닐까?
남한의 지도층은
왜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가 권한
Wait and see
외교철학을 외면할까?
일본인의 말이라도 들을 말은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말 한 마디 없이 지긋이 지켜본다.”는 이 정책을 3년만 미국과 남한이 굳세게 지켰으면 김정일 아바이동무는 벌써 자기 발로 달려가서 부시도 만나고 김대중씨의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호소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왜 김정일은 세계만민으로부터 멸시를 당하고
또,
우리 남한 지도층은 전 세계 만민의 멸시를 당하는 김정일로부터
곱빼기 멸시를 당하는가?
김정일이나 남한 좌익(빨갱이)들은 어릴 때 부모로부터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담배 비럭질을 함부로 자주 해서는 안 된 다”는 교육을 전혀 안 받은 탓이 아닐런가? 멸시를 멸시로 느낄 줄 모르는 철면피로 자란 탓이 아닐런가?
//070404물2208/한라산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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