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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 강삼재 전략기획팀장, 30일 오전 11시 기자실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BBK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강력 촉구한다!
이명박 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BBK 주가 조작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조속 규명돼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지금이라도 거짓의 외투를 벗어버리고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국민의 눈에는 이후보의 해명이 어느 것 하나 시원한 구석이 없다 .
이미 사실이 확인된 도장과 명함문제 조차도 끝까지 잡아떼는 이후보는 자격있는 대통령후보의 모습이 아니다.
국민은 오히려 이명박 후보 보다는 김경준씨의 말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땅투기 의혹, 위장전입, 위장취업및 탈세, 위장특강,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성매매 의혹 단란주점에 대한 본인 소유 건물 임대 등으로 스스로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후보가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이후보가 말하는 도덕성과 정의의 기준에 비춰볼때 그 가능성은 전무하다.
따라서 검찰이 엄격하고 공정한 수사로 BBK사건의 진실을 가감없이 국민앞에 밝혀줘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BBK사건에 관한 언론보도나 세간의 소문에 대해서도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았고,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어떤 예단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검찰이 만의 하나 이미 공정성을 상실한 물거품같은 여론조사결과를 의식하거나, 정치권과 대선후보의 눈치나 본다면,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각별히 명심하라.
국민은 진실에 목말라 하며, 국민의 검찰다운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수사의 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2007. 11 30
이 회 창 대통령 후보 전략기획팀장 강삼재
2007. 11. 30
이회창 대통령후보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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